ㅁ [이슈] 최근 소비자물가 반등, 기대 인플레 상승 등으로 코로나19 이후 연준의 통화완화에
따른 유동성 증가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지의 여부 점검
ㅁ [평가] 화폐수량설(MV=PY)과 달리 유동성 증가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는 것은 경제구조 변화, 저축과잉, 유동성 조절 향상 등에 기인
ㅇ (경제구조의 변화) 인구증가율 둔화·노령화 및 생산성 감소 등에 따른 잠재성장률 하락,
전자상거래 발전 및 세계화 등으로 필립스 곡선 평탄화 등 물가상승 압력 완화
ㅇ (저축과잉 지속)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부채 디레버리징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이후에는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를 위해 민간저축 증가
ㅇ (유동성 관리 강화) 초과지준부리, 건전성 규제 강화를 통해 은행의 국채 등 고유동성 자산보유
유인을 확대, 지준 증가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ㅁ [전망]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와 같이 점진적 물가상승 가능성이 높지만 유동성 공급 지속
<글로벌 유동성 `21년 중반까지 +$15조/JPM>, 연준의 정책변화(고용중시/AIT를 통한
일본식 디플레 차단) 감안시 내년 상반기 이후 인플레 위험이 부각될 소지(`21.4월 core
PCE ~2.5%/Citi)
ㅁ [시사점] 『유동성 증가 → 인플레이션』 논거가 약화된 것은 사실이나 대규모 확장적
재정지출이 병행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저성장 저물가 기조가 유지된다고 해도
일시적으로 저성장 고물가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질 가능성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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