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연준은 코로나19에 따른 유동성 경색, 시장 불안에 대응하여 3/17일 긴급대출기구를
도입한 이후 5/22일 현재 9개의 기구를 설립한 상태. 운용 현황과 향후 전망을 점검
ㅇ 총 9개 대출기구 중 CPFF, PDCF, MMLF, PPPLF, SMCCF 등 5개는 기시행중이나 PMCCF,
TALF, MLF, MSLP 등 4개는 아직 준비단계 ※<참고1> 대출기구 세부사항 참조
ㅇ 기구 잔액은 CPFF $43억, PDCF $75억, MMLF $364억, PPPLF $451억, SMCCF $18억 등
(5/20일 현재)
ㅁ [단기 조달시장 안정] 3개 기구(CPFF, PDCF, MMLF)는 3월 중순부터 심각한 유동성
불안으로 건전한 기업의 디폴트 등 경제 충격 우려가 커짐에 따라 CP, MMF 등 단기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3/17~18일 도입
ㅁ [직접 신용지원] $2.6조 규모의 6개 기구(PMCCF, SMCCF, TALF, PPPLF, MSLP,
MLF)는 시장 불안이 장기부채까지 전이되면서 회사채, 장기 지방채, ABS 발행을 위한
차입 비용이 급등함에 따라 3/23~4/9일 도입. 대기업, 중소기업, 가계, 주·지방정부에
신용 지원 목적
ㅁ [평가] 코로나19에 대응한 연준의 긴급대출제도는 금융위기 당시에 비해 신속하게 도입
되었고, 기업대출 등 실물(main street) 지원에도 적극적, 단기 자금시장 안정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다만 중장기 관점에서 도덕적 해이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도
공존
ㅇ (위기의 특수성을 감안한 신속한 도입)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TAF도입(`07.12월) 이후 약 1년에
걸쳐 6개의 기구를 순차적으로 도입했던 것과 달리 금번에는 약 1개월만에 9개 대출기구 도입
ㅁ [전망] 아직 4개 기구가 가동되지 않고 있지만, 6월 초까지는 9개 프로그램이 모두 가동될
것으로 보이며 상황에 따라 운용 기간도 연장될 가능성. 기존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는 늘릴
수 있으나 위험자산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에는 신중할 것으로 예상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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