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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의 마이너스정책금리(NIRP) 영향 평가 및 전망

ㅁ [이슈] 코로나19 대응으로 주요국 중앙은행의 마이너스정책금리(NIRP) 시행과 관련한
    기대가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ECB의 NIRP(`14년 도입)가 유로존 경제에 미친 영향을 평가

ㅁ [평가] ECB는 NIRP가 금리경로, 환율경로, 신용경로를 통해 유로존 실물경기 부양 및
    물가안정에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 다만 은행 수익성에는 중립적 영향

    ㅇ (금리·환율경로) NIRP 도입 이후 장·단기금리가 하락(마이너스 금리 기대, 기간프리미엄 하락
        등)하고 환율의 금리민감도가 상승(GS)하는 등 통화정책효과 제고
    ㅇ (신용경로) NIRP가 유로존 은행대출 증가율에 미친 영향은 연간 +0.7%p. NIRP로 인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하락하고 초과지준 보유비용이 높아져 대출유인이 증가(ECB)
    ㅇ (은행수익성) 자산가치 상승, 대출규모 확대에 따른 수익개선이 순이자마진(NIM) 하락 으로 인한
        수익악화를 상쇄. NIM 하락 등 부작용의 향후 추이를 주시할 필요(JPM)

ㅁ [전망] ECB는 추가 금리인하 여력에도 불구하고 NIRP 보다는 자산매입, 신용정책을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으로 예상

    ㅇ (정책금리 동결) ECB는 reversal rate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라가르드
        총재 등 당국자들은 추가 금리인하에 소극적 
    ㅇ (자산매입 확대) PSPP의 적법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PEPP 확대(주요 IB, +€5,000억~
        7,500억) 등을 통해 주변국 국채금리 안정 등을 도모할 것
    ㅇ (은행대출 확대) TLTRO-III(4.30일 조건완화, 잔여회차 3회) 및 PELTRO(4.30일 신설, 7회)를
        통해 위기 기간 동안 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

ㅁ [시사점] NIRP에 대한 ECB의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 금융중개기능 약화 등 부정적 평가도
    공존하고 있어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주된 정책수단이 되기에는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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