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미국 경제가 2분기 연속 역(逆)성장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그 배경을
살펴보고 경기 향방과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을 점검
ㅇ 2분기 美 실질 GDP 성장률은 -0.9%(전기비 연율)로 1분기 -1.6%에 이어 2분기 연속 역성장
ㅁ [평가] 재고부문이 역성장의 주된 원인이었으나, 이를 제외하고도 전반적인 성장 모멘텀
둔화가 뚜렷했다는 평가가 중론. 다만 고용 견조 등으로 NBER(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의 공식적 경기침체 판정 가능성은 미미
ㅇ (성장 모멘텀의 광범위한 둔화) 통화긴축 영향 가시화,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기저수요(재고, 무역 제외)를 측정하는 지표인 국내최종판매 증가율이 -0.3%로 `20.3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 전환하며 전반적인 경제활동의 둔화를 시사
ㅇ (경기정점 근접 가능성 대두) 서비스 등이 경기하방을 지지하고 있지만 투자 등 여타 지표들의
추이를 종합할 때 미국 경제가 경기순환상 정점에 근접했을 가능성도 제기
ㅇ (공식적 경기침체 가능성은 희박) 상반기의 고용시장 상황(비농업고용 +270만)을 감안할 때
미국의 경기순환주기를 결정하는 NBER의 경기침체 기준에 부합할 가능성은 희박
ㅁ [전망] 상반기 기술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는 (+) 성장을 회복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나 완만한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대두
ㅇ (컨센서스는 하반기 성장세 회복) 상반기 역성장을 초래한 요인들이 순수출(1분기), 재고
(2분기) 등 변동성이 큰 항목들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잠재수준을 하회하더라도 (+)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
ㅇ (완만한 경기침체 가능성도 제기) 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 영향이 본격화될 하반기 이후 완만한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소수의견도 대두
ㅁ [통화정책 영향] 미국의 기술적 경기침체가 단기적으로는 9월 FOMC의 금리인상 폭,
중기적으로는 최종금리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물가 상방위험이 해소되지 않는 한
연준 긴축기조의 완화 가능성도 여전히 불확실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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