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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휴전에 대한 해외시각 평가 및 전망

ㅁ [경과] G20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휴전에 합의했지만 향후 협상 일정, 의제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내용이 제시되지 않은 상황

    ㅇ 주요 합의사항은 ①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부과(약 $3,000억) 보류 ② 미국 기업들의 화웨이 거래
        규제 완화 ③ 지난 5월 이후 중단되었던 미·중 무역협상 재개 등

ㅁ [미·중 무역협상 전망] IB들은 이번 휴전결과가 예상에 부합했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협상과정에 대해서는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신중하게 반응

    ㅇ 미 무역대표부(USTR)가 WTO에서 중국과 진행 중인 지식재산권 법적 분쟁을 12.31일까지
        중단키로 한 것을 감안할 때 일시적 휴전이 올 연말까지는 이어질 전망(Citi)
    ㅇ 미 대선 일정 등 감안시 `20년 협상 타결(base-case) 전망(Citi). 협상 지속 불구 합의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 50%, 6개월내 타결 30%,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은 20%(BNP Paribas) 
    ㅇ 중국은 그간 미국의 대중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과소평가. 하지만 이제는 ‘아무리
        노력해도 미국이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간파(Xinquan Tu, 중 대외경제무역대학 WTO
        연구센터장)

ㅁ [미 통화정책·시장 영향] 주요 IB들은 미·중 정상회담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에도 불구
    연준의 정책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7월 25~50bp 인하 전망을 유지

    ㅇ 불확실성 지속 감안시 연준은 7월 25bp 금리인하로 대응할 것(Nomura). 7월 50bp 금리인하
        전망 고수(UBS), 연내 50bp 금리인하 전망, 첫 인하 시점은 7월 예상(BNP Pribas) 
    ㅇ 이번 휴전은 단기적으로 시장심리 부양 및 risk-on 성향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HSBC)

ㅁ [전망] IB시각 등을 종합할 때 연내 미·중 무역협상 타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트럼프의 대선전략 등에 따라 냉탕과 온탕을 반복하는 장기대치 국면으로 이어질 소지

    ㅇ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율 확대를 위해 미 경제와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역분쟁 이슈를 지속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예상. 협상 추이에 따라서는 대중 $3,000억 추가
        관세부과가 시행될 가능성도 상존
    ㅇ 양국의 무역협상에 큰 진전이 없는 한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며 7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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