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코로나19 이후 자산매입과 은행대출을 중심으로 한 ECB의 통화정책이 유로존 내
신용공급 등 유동성 흐름에 미친 영향을 점검
ㅁ [B/S 분석] ECB, 은행 및 투자펀드 B/S에 드러난 유동성 흐름(4~6월)의 특징은 ① 은행
시스템 내 유동성 집중, ② 국채매입 증가, ③ 민간신용 제한적 증가, ④ 민간예금 급증
ㅇ (ECB) 4~6월 총자산은 €1.17조 증가(은행대출 €7,614억, 국채매입 €3,701억). 은행시스템 안정,
국채시장 불안 억제에 초점
ㅇ (중앙은행 제외 MFI*) 4~6월 총자산은 ECB 은행대출 확대 등으로 €8,100억 증가했지만
대부분이 은행 시스템 내에 잔류한 초과유동성(+€8,032억)이며 민간대출(+€950억)은 소폭 증가.
부채 측면에서는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가계/기업 예금이 급증
* 유로존의 금융기관 유형은 MFI와 비MFI로 구분. MFI는 중앙은행, 은행 등 여수신취급기관
(Credit institutions), MMF. 비MFI는 투자펀드/보험회사/연기금 등
- 4~6월 중 국채 보유규모는 €2,080억 증가. 동 기간 유로존 정부의 순 국채발행 물량(€2,400억,
BNP)의 86.7%에 달하는 규모
ㅇ (투자펀드) 비은행금융기관 중에서 투자펀드 부문의 B/S를 보면 주식 등 증권 매입(거래 기준)이
약 €2,000억 유로에 달해 은행의 민간대출 증가분(€950억)을 크게 상회
ㅁ [종합평가] ECB 통화완화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민간대출 부진으로 경기부양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은 낮은 반면 자산가격 상승 위험은 높아져 금융-실물간 괴리가 지속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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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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