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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美 연준의 정책전환 지연으로 인한 글로벌 파급효과
ㅁ [이슈] 시장의 연초 예상보다 美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어
       고금리 장기화 지속에 따른 주요 리스크를 살펴볼 필요

          ㅇ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최근 하방경직성을 보이는 가운데 여전히 견조한 내수와 중동發
                공급 충격 등이 물가의 상방리스크를 자극할 우려 제기

ㅁ [파급효과] 美 국채금리의 고수준 유지로 强달러 기조가 재연되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았던 ‘자산가격 조정’, ‘신용위험’, ‘경기침체’ 리스크가 강화

          ㅇ 달러화 강세 기조: 연준의 정책동결 시에도 유로존 등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금리차이 확대, 자금유입 등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 예상 증가
          ㅇ 자산가격 조정: 美 국채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 등은 달러표시 자산 수요를 촉진시키면서
               여타국 통화와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를 강화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회수된 유동성에 팬데믹 이후의 유동성 공급 확대 등이
                         누적되면서 수년간 자산시장에서 금융장세가 이어졌으나, 긴축적 금융상황이
                         연장된다면 달러화, 안전자산 등으로 자금 이동 유인 증가
          ㅇ 신용위험 증가: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는 미국內 민간 신용위험을 증가시키고 신흥국의
                대내외 차입금리 상승 압력을 높여 여타국으로 신용위험 전이를 유발할 소지
          ㅇ 경기침체 우려: 인플레 억제를 위한 제약적인 금리의 장기화 時 결국 美 경제가 둔화되고,
                여타국 부진 심화 등으로 ‘대내외 수요 감소→글로벌 GDP 위축’을 초래
                    –  최근 유로존·英·日(글로벌 명목GDP의 21%) 부진과 중국(18%) 성장세 둔화
                        상황에서 미국(25%) 경제도 부진할 경우 글로벌 경기에 상당한 부담

ㅁ [평가] 미국의 긴축적 금융상황 연장은 금융·실물 경로를 통해 글로벌 위험회피 투자와
      실물경기의 하방리스크를 심화시킬 소지. 연준 정책의 여타 중앙은행 영향과 미국 물가의
      하방 경직성이 여타국에 전염될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

          ㅇ 여타국 통화당국이 통화절하와 수입물가 상승 부담으로 연준에 동조하게 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축적 상황을 더욱 심화시켜 금융·실물경기 전반의 부담 가중
          ㅇ 주요국간 인플레이션 파급의 상호연계성을 고려할 때 미국 시장에서의 물가 하방경직성이
                지속될 경우 여타국의 물가 경로가 이에 영향 받을 우려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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