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위상 하락] 1990년대 초반 버블 붕괴 이후 일본의 경제규모과 교역 등이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줄어들면서 일본경제에 대한 관심이 감소
ㅇ (경제규모) 일본 명목GDP(`21년 5조달러)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이지만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4년 17.9%의 정점 기록 후 `21년 5.4%로 감소
ㅇ (교역) 교역에서도 일본의 상품 수출입액은 중국,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이지만, G20국가를
기준으로 한 비중은 `96년 11%에서 `20년 5.9%로 감소
ㅁ [관심사항]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일본경제의 중요도가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
하고 경기순환, 자금흐름 변화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일본경제 향방을 여전히 주시할 필요
ㅇ (경기순환) 명목설비투자 기준 중기순환의 경기확장국면이 `22.3분기부터 시작되며, `22~`25년은
단기, 중기, 장기, 초장기 등 4개 경기순환의 상승국면이 모두 겹칠 것으로 예상
ㅇ (해외투자) 일본의 대규모 해외투자자금은 세계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국내외 여건
변화시 자금흐름이 바뀌면서 국제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ㅇ (기업 경쟁력) 세계 경쟁력 평가에서 일본의 순위는 제한적(IMD 31위, WEF 6위)이지만 특히
연구개발분야의 평가가 높아 기업활동으로 연결될 경우 경쟁력 향상 소지
ㅇ (자산가격) 버블 붕괴로 크게 하락했던 주가와 부동산가격이 아베노믹스를 계기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장기저점을 통과했을 가능성
- 닛케이주가는 버블 당시의 역대 최고치와 비교하여 `21.9월에 76% 수준까지 회복. 부동산가격도
외국계 펀드의 매수 재개 움직임 속에 코로나19 직전 20.4% 수준까지 반등
ㅁ [전망] 향후 일본경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통해 기업들의
기대성장률을 높일 수 있을지 여부가 매우 중요
ㅇ (경제정책) 기시다 총리는 시장원리와 규제완화를 중시하는 신자유주의적 정책이 각종 병폐를
낳았다는 인식 하에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내세우며 금년 6월까지
구체적 계획을 마련할 방침
ㅇ (성장 기대) 일본 경제정책의 요체라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임금인상이 일본기업들의 장기적인
성장 기대를 높일 수 있을지가 관건
- 일본기업들의 기대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구구조 악화로 인한 경제하방압력을 완화 또는
상쇄시킬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일본정부의 신뢰가능한 성장전략이 필수(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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