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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통화정책 평가 및 전망

ㅁ [이슈] 코로나19에 대한 영란은행(이하 BoE)의 통화정책 대응, 마이너스금리정책
   (이하 NIRP) 등 최근 논의 사항을 평가하고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을 전망


ㅁ [평가] BoE는 3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정책금리 인하, 자산매입(국채/회사채) 확대,
    중소기업 대출지원제도(TFSME) 도입 등으로 대응하며 금융불안 및 경기침체 폭 완화에
    일부 기여

    ㅇ 다만 영국은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봉쇄조치가 늦어 초기 확진/사망자가 많았고, 경제 재개도
        상대적으로 지연되고 있어 2분기 GDP(-20.4%, qoq)가 여타 선진국 대비 저조


ㅁ [전망] 현 정책기조 유지 혹은 추가완화 시각이 병존하고 있으나 후자에 무게. 은행 부작용
    등을 고려할 때 단기 내 NIRP 시행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중론
   ㅇ 정책기조 유지: BoE의 경제·물가전망이 5월 대비 크게 개선된 점을 고려하면 지표가 명확하게
       악화하지 않는 한 현 정책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JPM 등)
   ㅇ 추가 완화조치: BoE 전망은 과도하게 낙관적. 하반기 실업률 상승 및 경기회복 지연에 따라
       통화정책 완화가 예상되며 금리인하보다는 QE 확대로 대응할 소지(GS 등)

       ※ QE 확대(11월 + 500억(Citi)~ 1,000억 파운드(BoA, GS)), 금리 인하(11월 -10bp(BoA, Citi))

        - 일부 기관은 BoE가 QE 확대와 정책금리 인하(11월 -10bp)를 병행할 것으로 전망(BoA, Citi)

   ㅇ NIRP 가능성: 은행에 미치는 부작용 등을 고려할 때 단기 내 NIRP 시행가능성은 낮지만 실효
       하한이 사실상 제거되어 향후 완화정책 수단으로서 배제 불가


ㅁ [시사점] BoE는 英 경제의 하방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 정책여력(QE, 금리인하,
    NIRP 등)이 남아있으나 한계가 있음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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