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경기부양책, 백신접종 등에 따른 V자 경기회복 예상으로 미국 등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어 실제 물가지표의 상승으로 이어질 지의 여부 주목
ㅇ 금융위기 이후 ‘리플레이션 → 인플레이션’ 기대 불구 디스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된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달라질 수 있을 지(This time is different?)의 여부를 점검
ㅁ [경과] `80년대 이후 regime shift(인플레이션 → 디스인플레이션) 본격화. `90~`00년대
초반 인플레 부활 가능성도 대두되었으나 기대 인플레 안정 등으로 하향세. 금융위기 이후
인플레이션 목표제(2%) 시행 불구 디스인플레이션 고착화
ㅁ [최근 인플레이션 움직임] 코로나19로 디플레이션 우려도 제기되었으나 경기부양책,
백신접종 등으로 리플레이션 진행. 아직까지는 제한적으로 평가되나 경기순환, 정책
regime shift, 세계화 등 장기추세 변화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될 가능성 확대
ㅇ (정책 regime shift) 재정지배, 평균인플레이션목표제(FAIT) 및 고용중시, 금융억압 등
ㅇ (Secular trend의 변화) 세계화 약화(re-shoring 등 GVC 재편), 독과점 기업 가격결정력
강화(비용상승 발생시 소비자 전가), 불평등에 따른 임금인상 압력 확대(fiscal populism) 등
ㅁ [향후 인플레이션 시나리오] ‘좋은(benign) 인플레이션’ 혹은 ‘리플레이션 이후
디스인플레이션으로의 회귀’ 가능성이 비슷한 것(close call)으로 판단되며 경기회복,
기대 인플레 추이 등에 따라서는 ‘인플레이션 상승세 확대’ 소지도 존재
ㅇ (좋은 인플레이션) 경기확장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상승(연준 regime shift 안착).
기대 인플레 안정(anchoring)으로 목표 구간(~2.5%) 내 유지
ㅇ (리플레이션 이후 디스인플레이션으로의 회귀) 아웃풋 갭 해소 부진, 경직적인 서비스 물가
등으로 올 상반기 물가급등이 일시적으로 판명되고 점진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 재연
ㅇ (인플레이션 상승세 확대) 유휴설비의 빠른 축소, 연준 신뢰성 약화(→기대 인플레 불안정),
과도한 재정지출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2.5~3% 이상으로 상승
ㅁ [종합평가] 최근 컨센서스는 ‘좋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향후 아웃풋
갭 추이 등에 따라서는 ‘인플레이션 상승세 확대’ 시나리오가 부각될 소지. 실물·금융
영향은 New Nominal(물가상승 불구 명목금리 상승 완화) 유지 여부가 관건
참고1: 주요 시기별 미국 성장률/물가/금리 비교
참고2: 2021년 인플레이션 및 금리 경로
참고3: 서머스 및 블랑샤르의 인플레이션 우려 논거
참고4: 최근 금리상승에 대한 IB 평가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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