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일본 아베총리는 건강문제를 이유로 임기(`21.9월)를 1년여 앞두고 전격적으로 사임
의사를 발표(8/28)
ㅇ 여당 자민당은 총리의 중도 사퇴에 따라 잔여임기를 이어갈 당 총재 선거의 일정과 방식을 9/1일
결정할 예정. 새 총리는 9/17일경 의회에서 결정될 전망
ㅇ 교도통신의 8/29~30일 여론조사 결과는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이시바 (34.3%),
스가(14.3%), 고노(13.6%), 고이즈미(10.1%), 기시다(7.5%) 등의 순서
ㅁ [IB시각] 사실상 親 아베 성향의 후보가 차기 총리로 선출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하에서 기존 경제정책의 변화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지만
정치적 안정성은 일시적이나마 다소 약해질 것으로 예상
ㅇ (경제정책) 코로나19 위기 상황임을 고려할 때 아베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이므로 차기 총리는 아베 총리의 정책기조를 유지하게 될 것(GS)
ㅇ (외교정책) 아베총리는 미국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적극적인 외교정책과 안보전략을
추구하였으며, 포스트 아베시대에도 전체적인 방향에서 후퇴는 없겠지만 외교정책의 전망은
유동적(BofA)
ㅁ [후보 비교] 아베총리의 대항마이던 이시바 후보는 지방경제와 안보를 강조하며 한일관계
등 외교면에서 다소 유연한 성향. 여타 주요후보들은 아베정부에서 관료 등을 담당하여
아베노믹스, 개헌, 미국 중시 등에 호의적, 한일관계에는 강경한 입장
ㅁ [평가] 보수 여당인 자민당 내 인사의 총리 계승이므로 우리나라에 대해 현 교착상태
하에서 강경 태도가 크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아베총리와 달리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설 가능성
ㅇ 다수 후보자들이 아베정부 내에서 각료의 입장에서 발언한 내용은 아베총리의 의중이 크게
반영되어 강경하게 표출되었을 수 있으며, 차기 총리 취임 후에는 자신의 소신을 정책에 반영하려
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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