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GDP 실적] `19년 1분기 성장률(5/20일 속보치), 전기비 0.5%(연율 2.1%)
ㅇ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도 위축되었으나 수입 감소가 성장률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여 전분기(연율 1.6%)에 이어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ㅇ 국내수요의 성장 기여도는 `18.4분기 0.7%p(전기비)에서 `19.1분기 0.1%p로 축소된 가운데 GDP
산출시 차감항목인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17.2%)하여 순수출의 기여도가 -0.3%p에서 0.4%p로
확대되면서 고성장 시현
ㅇ 글로벌 경기 우려, 전분기에 대한 기저효과 등으로 가계소비와 설비투자 등 민간내수와 수출이
감소하였으나, 공공투자 증가와 수입 감소가 성장을 뒷받침
ㅁ [금융시장 반응] 일본의 1분기 GDP 실적이 시장예상치(연율 -0.2% Bloomberg)를
상회하여 주가 상승, 엔 약세로 반영하였으나, 겉보기만큼 경제가 강하지 못하다는 시각이
확산되면서 점차 상승폭 축소
ㅇ 닛케이주가 +0.24%(전영업일대비), 달러/엔 환율 +0.37%, 10년물 국채금리 +0.01%p
ㅇ (Goldman Sachs) 1분기 GDP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소비세율 인상 연기 예상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수입 감소 등을 제외하면 성장률이 거의 0%에 가까운 점을 감안할 때 인상
여부에 관한 최종 결정은 여전히 불투명
ㅁ [전망] 일본의 1분기 성장률은 내수부진이 수입감소에 의해 잘 드러나지 않았으며, 향후
소비세율 인상 전인 2분기 및 3분기에는 선수요로 인해 내수가 회복되면서 대외여건 악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완화할 전망
ㅇ 예측기관들은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1분기에 플러스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와 3분기에도 소비세율
인상을 앞둔 선수요의 영향 등으로 각각 1.3%, 1.8%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일본경제연구센터
설문조사)
ㅇ (Nomura) 4월 이후 주요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일본경제 부진이 2분기까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며 경제 불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한적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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