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유가 동향] 최근 유가는 호르무즈 석유 수송 회복에도 미국-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재차 확대되는 등 중동지역 공급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4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
ㅇ 국제유가는 전쟁 초기 급등락(3.9일 $119.5→10일 $81.2)을 보인 후, 전쟁 장기화 우려로 최고 $126.4달러(4.30일)까지 상승. 이후 MOU 합의→붕괴→재협상→재격화 과정을 거치며 매우 큰 변동성을 보이는 중(7.2일 $70.1 → 7.23일 $102.0 → 8.5일 $78.1 → 9.14일 현재 $107.9)
ㅁ [공급 상황]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수송량은 전쟁 전 대비 50% 수준 추정. 우회 파이프라인까지 감안하면 2/3 가량까지 회복(전쟁전 대비 글로벌 순공급 일평균 500만배럴 부족 추정)
ㅇ (호르무즈 해협) 미군 조율 및 엄호 하에 야간 셔틀 운송 방식으로 일평균 약 900~ 1,000만배럴의 석유(전쟁 전 대비 50% 수준)가 공급되는 것으로 추정. 다만 최근 야간 셔틀 수송과 관련한 미국-이란 간의 무력 공방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불확실성 부각
ㅇ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전쟁 후 East-West 파이프라인(총연장 1,200km)을 통해 석유 수출 중 일부를 서쪽 홍해 얀부항으로 우회했으나,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8월 석유 수출 규모가 상당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
ㅁ [수요 상황] 글로벌 수요 감소폭은 공급감소에 비해 제한(전쟁전 대비 150만배럴 감소). 중국이 8월 수입·정제 가동을 확대하는 등 그간 원유조달 억제기조에서 일부 선회하며 수급부족 압력 심화
ㅇ (글로벌 수요) 중동전쟁 이후 고유가 및 석유제품 공급난으로 글로벌 석유수요가 감소하였으나, 공급 감소폭에 비해서는 수요 조정이 제한적
ㅇ (중국) 중국은 전쟁 초기 원유 수입·정제 및 석유제품 수출을 크게 줄이고 원유재고를 활용하면서 글로벌 원유공급 충격을 수요 측면에서 완충했으나, 최근 정제가동 확대 및 제품수출 규제 완화와 함께 원유 조달을 점차 확대하는 모습
ㅁ [재고 상황] 글로벌 석유재고가 `25.4월 이후 최저 수준(일평균 350~400만배럴 감소 추정)인 가운데, 특히 주요국 전략비축유가 대규모 방출로 크게 줄어 추가 공급충격 완충여력이 상당폭 축소
ㅇ (전략비축유) 전쟁 초기 각국이 공급차질 및 유가 급등에 대응해 대규모 비축유를 방출하면서 정부의 추가 공급충격 대응여력 축소. 특히 미국은 `82.11월 이후 최저치
ㅁ [유가 전망] 중동 지역의 석유 운송 차질이 지속될 가능성을 반영하여 일부 IB들은 올해말 및 내년 유가 전망치를 최근 배럴당 $5~$25 상향 조정(현재 전문가들의 4분기 평균 유가 전망치 범위는 $70~$1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