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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 불균형과 시사점

ㅁ 파월의장 등 연준관계자들은 물가안정 및 통화정책 향방에 있어 비주거서비스 물가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노동시장 불균형(초과수요 530만명) 개선을 이의 관건으로 제시

  * 미국의 노동력 공급은 1.66억명, 노동수요는 1.71억명(취업자수 1.6억명+공석 일자리수 1,100만명)

ㅁ (공급측면) 미국의 노동공급은 ▲노동시장 참가율 하락, ▲낮은 노동인구 증가율 등으로
    공급부족 상태에 있으며 추세 이탈 노동력은 350만명 수준으로 평가

    ㅇ 노동시장 참가율 하락: 고령자 미복귀 등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하회하고 있으며 (`20.2월
        63.4%→`23.1월 62.4%, 추세이탈분 중 200만명) 주축 노동 연령의 참가율만 회복
    ㅇ 노동인구 증가율 둔화: 순이민자수의 급감과 팬데믹에 기인한 사망자 급증 등에 기인하며 추세
        이탈 노동력 중 150만명이 이에 해당

ㅁ (수요측면) 노동수요는 ▲높은 공석 일자리수 및 이직 퇴사자, ▲2% 물가목표 부합 수준
    대비 높은 임금상승률, ▲낮은 실업률과 높은 비농업고용 증가세 등 감안시 과열
    ㅇ 높은 공석 일자리와 이직 퇴사자수: 노동수요 확대는 취업자 증가보다 공석 일자리 급증에 기인
        →실업자당 공석 일자리(1.9배) 감소, 이직 퇴사자 감소 등이 관찰될 필요
    ㅇ 2% 인플레이션 목표 부합 수준 대비 높은 임금상승률: 연준관계자들은 최근 임금상승률(4.8~
        5.1%)이 하락하고 있으나 2% 물가목표 부합 수준(3.0~3.5%)은 상회하고 있다고 평가
    ㅇ 높은 비농업고용과 낮은 실업률: 1월 비농업고용 급등, 실업률 54년래 최저치 경신 등으로
        고용지표의 둔화세가 지속되리라는 기대가 약화
        * 노동시장이 매우 타이트하지만 ▲임시직 서비스업 고용 감소, ▲평균 근무시간 감소, ▲분기 평균
           비농업 고용 둔화 등은 노동수요 감소를 암시하는 잠정적 지표(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ㅁ (시사점) 미국 노동시장의 불균형이 단기에 해소되기 어려워 일부 해외투자은행들 및
    선물시장 가격에 내재된 시각과 달리 연내 연준의 제약적 통화정책 스탠스에 변화가
    나타나기 어려울 가능성
    ㅇ 향후 ‘노동수요 냉각→노동수급 불균형 개선→서비스물가 안정기대 고착→제약적 통화정책
        유지 필요성 감소’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간 누적된 긴축효과를 통해 노동수요의
        수축이 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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