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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월가 전문가들의 미 통화정책 평가 및 전망

ㅁ [정책금리]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IB와 다수 경제학자들은 금리인하 가능성에 회의적. 최근
    지표들에서 경기침체 신호를 관측하기 어려우며 수익률 곡선 역전 자체만으로 경기침체를
    예단하는 것도 무리

    ㅇ 시장에서는 연준의 통화정책을 긴축적(too tight)으로 평가(James Bianco, Bianco Research)
        - 5월말 현재 Fed-funds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년 연준의 금리인하 확률은 90%를 상회.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는 경제성장 둔화보다 물가상승 부진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
    ㅇ 다수 월가 전문가들은 적어도 내년 6월까지 연준의 금리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
        - 심각한 경기둔화 혹은 시장불안이 동반(concrete sign)되지 않는 한 금리인하 가능성은 미미. 
           최근 미 경제지표들은 비교적 양호하며 경기둔화 신호를 찾아보기 어려움(Phil Suttle, Suttle
           Economics)
        - 금일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급격한 경기둔화 신호를 나타낼 경우 금리
           인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발언. 이는 수익률 곡선 역전 등으로 경기둔화를 예단하기보다 실제 
           데이터의 변화가 감지될 때까지 wait & see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미
        - 금리인하 확률은 낮으나 큰 폭의 주가조정(-10%)시 인하할 것(James Bianco, Bianco Research)

ㅁ [물가] 최근 미국의 저물가에 대한 평가는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견 존재
    ㅇ 파월 의장의 평가(저물가 일시적 현상)대로 `19.1Q 물가지표는 다소 왜곡(금융서비스 급락 등)된
        측면(Phil suttle, Suttle Economics)
    ㅇ 저물가를 일시적 현상으로 보기에는 너무 오랜기간 지속(James Bianco, Bianco Research) 
        - 금일 발표된 `19.1Q GDP 보고서(수정치)에서 근원 PCE 상승률이 종전 1.3%에서 1.0%로 
           하향조정(전분기비 연율)된 점에 주목할 필요(Daniel Silver, JPMorgan)
        - 단, 미 서부의 이례적 기상 악화(5월 겨울폭풍)로 곡물가격 상승 가능성(Dick Rippe, Evercore-
           ISI). 구리 및 산업용 금속의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전망(Jonathan Chanis, Securing
           America’s Future Energy) 
    ㅇ 내주 개최되는 시카고 컨퍼런스(6.4~5일)에 주목. 논의 주제는 주로 현 물가안정목표제의 유효성
        및 개선 방안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Michael Feroli, JPMorgan)
        - 다양한 대안들 가운데 현 체제에서 가장 점진적인 변화(the most modest)라는 측면에서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의 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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