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대다수 연사들이 미 경제 전망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 당분간 저금리 상황이 지속될
것이며 오르더라도 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 트럼프 취임 1년을 앞두고
감세효과, 보호무역주의 등 경제정책에 대해 회의적 평가 다수
ㅇ Atif Mian(Univ. of Princeton): 소득불평등에 따른 소비 둔화, 낮은 수준의 자연이자율(r*) 등이
지속되며 전통적인 통화정책 대응 여력이 제한적. 연준의 미 경제성장 전망은 과도하게 낙관적인
측면이 있으며,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도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
ㅇ Alan Blinder(Univ. of Princeton): 수익률곡선 역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연준은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둔화 충격보다 물가의 급격한 상승을 더욱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하회하더라도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답변
ㅇ Ed Phelps(Univ. of Columbia): 미국과 서유럽 국가의 생산성 증가율 둔화는 근본적으로
자체적 혁신(indigenous innovation) 부족에 기인. 세제개편에 따른 감세 등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 등에 따른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 소지
ㅇ Joe Stiglitz(Univ. of Columbia):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거침없는 레토릭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성과는 전무. NAFTA 재협상은 교착상태에 있으며, 한미 FTA의 경우 미국의
對韓 서비스수지 흑자를 간과. 반세계화는 미 국민의 삶의 질(standards of living)을 저하시키며
현 정부의 통상정책은 오히려 무역적자를 증대시킬 소지
ㅇ Larry Summers(Univ. of Harvard): 낮은 실질 자연이자율과 총수요 부족 등을 지적하며
현 미 경제를 sugar-high(과도한 당 섭취에 따른 일시적 과잉흥분) 상태라고 표현. 시장은 여전히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세제개혁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zero. 기업들이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여 자본비용은 사상 최저 수준이며 다른 나라들도 법인세율을 인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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