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5.2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대선 결선투표 결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52.1%의
득표율로 재집권에 성공
ㅁ [평가] 에르도안 대통령이 최장 30년 집권 기반을 확보한 가운데 고물가 속 통화완화 등 현 정책기조가
유지되면서 경제난 해결과 친서방 외교노선으로의 전환이 어려울 가능성. 시장에서는 중앙은행 독립성
훼손 등에 따른 신뢰 저하로 리라화 추가 절하 등을 우려
ㅁ [시사점] 금번 선거 결과로 튀르키예 경제·금융시장 불안 우려가 고조되며 신흥국 성장 전망에 하방위험
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에르도안 대통령이 장기 집권 과정에서 일부 친시장적 기조로 정책을 전환할
가능성. 또한 금번 선거는 중국·러시아 등과의 연대 지속 등 국제정치 측면에서도 영향이 있는 만큼
향후 정책 추이를 예의주시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