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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Global Economy

미국

중동 사태에 따른 미국 경제 영향 점검
ㅁ [이슈]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차질로 미국 거시지표 영향과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

ㅁ [영향] 미국의 에너지 자급률 상승으로 과거보다 유가 민감도가 완화된 가운데 금번 중동사태로 발생한 유가 충격은 ▲헤드라인 물가에 일시적 상승압력 ▲소비•금융여건 위축으로 인한 제한적 성장둔화 ▲재정적자에 상방리스크를 야기할 전망
(유가 민감도 완화) 원유는 순수입국이지만 규모는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에 비해 현저히 축소(중동산 수입비중 `00년 27%→`25년 8%). 석유제품 및 천연가스는 순수출로 전환
(인플레이션) 유가 충격은 일회성 가격수준 조정 요인으로, 헤드라인 물가에 단기적인 상승 압력(유가 10%↑ 시 약 +0.2~0.3%p)으로 작용하나 근원 물가 영향은 제한적
(성장) 에너지 산업의 투자지출 증가로 실질소득 감소로 인한 소비위축 영향이 일부 상쇄될 전망이나 총수요 감소(유가 10%↑ 시 약 -0.15~0.2%p)는 불가피. 장기화 시 긴축적 금융여건 및 저소득층 생계부담 심화, 에너지 집약적 AI 산업 투자 흐름을 저해할 소지
(재정) IEEPA 관세 위법 판결로 재정전망이 악화된 가운데 전쟁 수행에 따른 추가 군비 지출은 올해 재정적자(GDP대비 +5.8%)에 약 +0.15%p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ㅁ [통화정책 대응] 유가 상승이 이중책무 관련 위험을 동시에 유발함에 따라 연준은 정책 조정 필요성이 명확해질 때까지 금리동결을 지속할 전망이나, 유가 충격이 임계치를 넘어설 경우 경기방어적 인하 기조로 선회할 가능성 상존
(컨센서스) `22년 러우전쟁 시기와 달리 노동시장의 약화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관세發 물가 상방위험, 지정학적 리스크 가세로 당분간 연준의 인플레이션 경계 및 관망 기조 지속 예상(3/12일 기준 선물시장 연내 동결, 주요 IB 6월 이후 2회 인하 전망)
(과거 사례) 연준은 공급 측 물가상승 압력을 일회성 요인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유가 충격 시 해당 시점의 거시경제 여건에 따라 상이하게 대응
(기대인플레이션 주목) 물가목표를 상회하는 高인플레이션이 약 5년간 지속된 상황에서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 안착 여부가 연준의 정책방향 결정에 주요변수가 될 가능성
 
ㅁ [종합평가] 미국은 유럽, 아시아 등에 비해 경제적 타격이 제한적일 전망이나 사태 장기화 시 스태그플레이션 및 재정적 압박이 심화되고, 트럼프 정책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에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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