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대안금융의 성장] 금융위기 이후 은행이 건전성 강화 등을 위해 중소기업 대출을 줄이는
    동안 대안금융(Alternative Finance)업체가 해당 시장에 진출, 신속한 대출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
    ㅇ 유럽ㆍ미국ㆍ아시아의 대안금융시장은 2014년 327.7억 유로에서 2017년 3,708.8억유로로 약 11배
        성장하였으며, 중국이 시장 규모 확대를 주도

ㅁ [해외 주요 대안금융 회사] Funding Circle, Seedrs 등이 대표적이며, 정책금융기관의
    자금을 수탁하거나 중간유통시장을 형성하여 시장 활성화에 기여
    ㅇ Funding Circle : 중소기업 대출에 강점을 가진 영국 최대의 P2P회사. 국영 금융기관인 British
        Business Ban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업무도 수행
    ㅇ Seedrs : 영국 최초로 금융감독청(FAC)으로부터 지분형 크라우드펀딩 면허를 획득한 회사로
        △소액(10파운드/유로) 투자 △중간유통시장 △지정인 구조 등이 특징

ㅁ [해외 은행권의 대안금융 활용 사례] 영국은 대형 은행으로부터 대출이 거절된 중소기업에
    대안금융회사를 연결토록 하고 있으며, 일부 은행들은 대안금융회사와 제휴를 통해 대출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사전에 사업성을 판단
    ㅇ 대안금융 연결프로그램 : 2016년에 영국은 대형은행들이 중소기업의 신청 대출을 거절할 경우,
        스타트업 대출 회사로 연결하여 정보를 공유토록 의무화
    ㅇ 대안금융기관 제휴 : BNP Paribas, JP Morgan 등의 은행들은 대안금융회사의 제휴를 통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거나 신속한 중소기업대출 플랫폼을 활용

ㅁ [국내사례 및 평가] 우리나라 대안금융 시장은 수년간 급격한 성장을 보임에 따라 법제화를
    진행 중이며, 일부 기업에서는 채권 유동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중금리
    자금조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