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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상승 배경 및 테이퍼링 가능성 점검

ㅁ [동향 및 배경] 미 국채금리(10년)는 작년 8월초 역사적 저점인 0.51%를 기록 후 재정
    부양책과 백신 보급 기대 등으로 반등을 지속하여 금년 들어 1.0%를 상회

    ㅇ 1.5일 블루웨이브 확정 후 국채금리는 20bp 가량 급등하여 1.11일 최고 1.15%를 기록. 이후
        경제지표 혼조, 증시 변동성 확대 등으로 횡보(2.1일 1.08%)

ㅁ [전망] 시장 컨센서스는 10년물 금리가 연말까지 1.4% 수준으로 완만히 상승 하는 것이나,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과 국채 수급 부담 등이 리스크 요인

    ㅇ 컨센서스 : 경기회복과 함께 금리도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나, 낮은 인플레와 연준의 완화기조
        지속으로 상승폭은 완만할 것으로 예상(IB 전망치: `21년말 1.40%)
    ㅇ 리스크 요인 : 향후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재정적자 확대로 국채 시장의 수급 부담이
        커지면서 기간프리미엄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
        - ▲유동성 급증 ▲백신 보급 후 소비패턴 ▲대규모 재정부양 ▲연준 FAIT 영향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바이든 정부의 추가 부양책 등으로 올해 
           민간에 순공급되는 국채 규모는 $2.2~2.3조에 달할 전망

ㅁ [테이퍼링 가능성] 내년 상반기 테이퍼링 전망이 우세하나 경기회복 강도에 따라 올 하반기
    정책조정이 가능하다는 시각도 일부 존재. 향후 테이퍼링 추진 시 연준의 신중한
    커뮤니케이션에도 불구 시장의 충격은 적지 않을 소지

    ㅇ 파월 의장은 1월 FOMC에서 기존 포워드 가이던스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테이퍼링 우려를 일축.
        시장참가자들도 대체로 테이퍼링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예상
    ㅇ 다만 강한 경기회복으로 올 하반기 테이퍼링을 예상하는 시각도 여전히 존재하며, 위험 자산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장은 테이퍼링 논의에 더욱 민감해질 소지

ㅁ [시사점] 시장은 대체로 미 경제의 강한 회복과 연준의 완화기조 유지에 의한 완만한
    금리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나 결국 인플레 향방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

    ㅇ 인플레 압력이 예상보다 강해지면 연준의 완화적 정책 운영이 제약되고, 테이퍼링과 국채 수급
        우려가 커지면서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의 동반 상승으로 이어질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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