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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Global Economy

유럽

최근 유로화 강세의 유로존 경제 영향

ㅁ (유로화 강세) 5월 이후 정정 불확실성 완화 및 성장세 개선, 통화정책 정상화 시사 등으로
    유로화가 달러 및 파운드화 대비 강세로 전환

    ㅇ 유로화는 4월말 이후 달러화 대비 8.5% 상승(8/22)했으며 파운드화 대비로도 8.8% 강세.
        실효환율도 동기간 중 6.2% 상승

ㅁ (경제적 영향) 유로화 강세는 물가 상승세 둔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수출 위축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제한

    ㅇ (물가) 수요측 요인은 상방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유로화 강세로 인한 수입물가 하락 효과는
        하방압력으로 작용. 5~7월 중 유로화 강세로 인한 CPI 둔화 폭은 0.25%p 내외(BNP)
        - 국별로 수입물가 반영 정도를 비교할 경우 스페인,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이 높은
           수준이고 그리스, 오스트리아는 낮은 편
    ㅇ (수출) 유로화 실효환율 10% 상승시 유로존의 對 비유로존 수출증가율 하락 효과는 평균 4.8%p 내외
        - 독일과 네덜란드 등의 수출제품은 해외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여타국에 비해 비탄력적인 반면
          스페인과 프랑스 등의 탄력성은 높아 영향을 크게 받는 편
    ㅇ (성장률) EU 집행위는 실효환율 10% 상승시 성장률 둔화폭을 1년 후 0.2%p, 2년 후 0.4%p로
        추정했고, ECB는 각각 0.2%p, 0.6%p로 추산
        - 독일 0.43%p, 프랑스 0.22%p, 이탈리아 0.40%p, 네덜란드 0.59%p(Nomura)  

ㅁ (평가) 글로벌 교역량 회복세와 역내 기업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유로화 강세의 성장률
    영향은 제한적인 반면, 물가 영향은 즉각적이고 장기화될 소지. 유로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ECB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ㅇ ECB가 환율목표제를 채택하지는 않고 있지만, 물가견인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현재 여건
        감안시 통화가치 절상을 억제할 필요
    ㅇ 시장 일각에서는 유로화 강세 영향을 감안하여 통화정책 로드맵 발표가 9월에서 10월로 연기될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Pictet As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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