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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SG 투자 둔화 배경 및 전망

ㅁ [이슈] 금년 들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장으로의 자금유입액이 예년 수준을
    크게 하회하는 등 ESG 투자가 둔화하고 있어 그 배경을 살펴보고 추세 변화 가능성을 점검
    *본 보고서의 ESG 투자는 ESG펀드, 채권·대출로 한정

    ㅇ (자금 유입 둔화) `22.1Q ESG 펀드자금 유입액은 `21.4Q $1,425억의 절반 수준인 $750억으로 감소
        `22.3월 유입액 $150억은 `20.3월 이후 최저(Morningstar)

ㅁ [둔화 배경] ▲금리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ESG 주력 자산의 수익률 부진
    ▲ESG 자산 전반에 대한 고평가 부담 ▲ESG 채권 발행 환경 악화 ▲ESG 평가 기준에 대한
    회의론 등이 ESG 투자 둔화요인으로 작용

    ㅇ (수익률 부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방산업종 주가가 상승하고 금리상승에 취약한
        하이테크주가 약세를 보이며 ESG 자산이 벤치마크를 하회
    ㅇ (고평가 부담) ESG 주식은 非ESG 주식에 비해 P/E가 높아 고평가 부담이 상존했던 상황. 채권의
        경우에도 일반 채권 대비 ‘녹색프리미엄(greenium)’이 형성
    ㅇ (ESG 채권 발행 환경 악화) 금리 전망 불확실성, 팬데믹 마무리, ESG 프로젝트의 비용상승,
        유럽시장 불안 등으로 이전보다 시장환경이 ESG 채권 발행에 부정적
    ㅇ (ESG 평가 기준 회의론) ESG 투자 평가기준이 ESG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관련 리스크
        관리가 미흡하고 그린워싱이 난무하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ESG
        가치 실현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약화

ㅁ [전망] ESG 투자는 당분간 둔화세를 보일 것이나, 그동안 마련된 제도 및 사회적 책임
    인식 증대에 힘입어 장기 추세는 유효할 전망. 한편 ESG 가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ESG의 정의 및 포괄범위에도 변화가 예상

    ㅇ (단기적 투자 둔화 예상) 금리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부정적 시장 환경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ESG 투자가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을 가능성
    ㅇ (장기 추세는 유효) 지속가능성 관련 제도가 일정수준 정착되었고 소비자의 사회적 책임 인식이
        증대되어 장기적 시계에서의 ESG 투자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
    ㅇ (ESG 가치 관련 논의 진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에너지·방산업도 안보, 인권ㆍ
        민주주의 수호 등의 사회적(S) 문제 차원에서 ESG 투자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기존의 ESG 투자 인식과 다소 거리가 있는 시각이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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