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최근 미국 의회에서의 재정 및 정부부채 관련 이슈(지출안 합의 및 부채한도 확대
여부 등)가 재부각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2011년 S&P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조정과 같은
사건이 재현될지 여부에 관심
ㅁ 본 보고서에서는 국가신용등급 모형 시뮬레이터를 구성하여 ① 현재 미국의 모형 등급 상황
② 최근 지출 법안의 단기 부채 전망 및 등급 영향 ③ 부채한도 합의 실패 시 등급 영향
④ 등급 변화를 촉발할 재정 악화 이벤트를 확인하고 시사점을 도출
ㅇ [① 현재 미국의 모형 등급 상황] Fitch 모형에 따르면 등급 하락. 다만 Fitch는 공식 등급을
하락시키지 않고 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부여 중. Moody’s와 S&P는 모형 상 등급도 변화
없음
ㅇ [② 최근 지출 법안의 단기 부채 전망 및 등급 영향] 3사 모두 모형 상 등급에 변화 없음.
이는 ① 4.5조달러 규모 지출의 조정 및 장기분산, ② 증세를 통한 재원 마련을 예상하기 때문
ㅇ [③ 부채한도 합의 실패 시 등급 영향] 이 경우 미국은 일시적으로 디폴트에 돌입.
3사 모형에 디폴트 발생을 반영할 경우 기간 및 피해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모형 상
Double A 등급으로의 하향 조정 가능
ㅇ [④ 그 외 등급 변화를 촉발할 재정 악화 이벤트] 상당히 큰 재정충격*이 발생하지 않는 한
모형 상 등급에 변화 없음
* 대규모 군비 확충(로널드 레이건), 전쟁 수행(아프간·이란전, 조지 W. 부시), 경제 위기 재발, 지출안 원안 통과
+증세 실패 등
ㅁ [시사점] 최근 부채한도 이슈, Fitch의 부정적 전망 등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디폴트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미국 국가신용등급에 큰 변화가 일어날 위험이 크지 않으나,
악재가 중첩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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