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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美 장기금리 전망

ㅁ [현황] 금년 초 본격적인 경기회복 전망 하에서 큰 폭 상승했던 미 장기금리는 4월 이후
    경기 호조와 물가지표 급등에도 불구하고 횡보 흐름을 보이다가 최근 하락

    ㅇ 최근 장기금리 하락은 연준의 완화기조 유지 기대 속에서 2분기 경기회복세 정점 예상,
        외국인·연기금 수요 증가, 채권펀드의 숏포지션 청산 등이 배경

ㅁ [장기금리 변동요인] 추세를 상회하는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연준 완화기조 축소 선반영
    가능성 등이 하반기 장기금리 상승 전망의 근거이나, 외국인 수요 등으로 수급 부담은
    완화될 전망이며 인플레 향방의 불확실성 등은 변동성 확대 요인

    ㅇ 펀더멘털: 미 경기회복 모멘텀은 2분기 중 정점을 지나겠지만 하반기에도 회복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며, 이는 1분기처럼 가파르지는 않더라도 장기금리의 완만한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
        - ‘일시적’ 요인들이 최근 물가지수 급등을 주도했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향후 견조한 성장과 
           노동시장 호조로 인플레 압력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고, 반복적인 물가지수의 상방 서프라이즈가
           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일 가능성도 잠재
    ㅇ 통화정책: 연준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를 모색하고 있음을 6월
        FOMC를 통해 확인. 하반기 중 테이퍼링 논의 구체화, 테이퍼링 이후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 가능성 등은 실질금리 상승 요인
        - 시장은 FAIT 하에서 `23년 이후 완만한 금리인상을 예상했으나, 앞으로 고용· 물가의 회복 
           수준에 따라 금리인상 시기·횟수·속도를 재평가하게 될 전망
             6월 FOMC의 ‘점도표’ 변화는 향후 리스크의 균형이 더욱 높은 성장과 인플레, 낮은 실업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음을 시사(BNP Paribas)
    ㅇ 수급 및 심리: 이르면 연말부터 재정수지 개선 등으로 중장기 국채 공급이 줄어들고 연기금
        (기금적립률 상승)과 외국인(헷지비용 하락) 등의 매수 증가로 수급 우려는 완화
        - 다만, 인플레 우려로 인한 장기국채의 안전자산 효용 약화는 수요 감소 요인

ㅁ [평가] 미 경제여건과 통화정책, 국채수급 및 심리요인을 종합하면 하반기 중 장기 금리
    (10년) 레벨이 1.8~2.0% 수준으로 높아질 가능성에 무게. 또한 인플레 향방의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통화정책 전망 변화 등으로 금리 변동성은 확대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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