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코로나19를 계기로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투자결정 과정에서 ESG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동 시장은 더 이상 틈새(niche)가 아닌 주류(mainstream)로 부상
ㅇ 과거 6년간 평균 성장세(연 +15%)가 이어질 것으로 가정하더라도 ESG 관련 운용자산규모
(AUM)는 `25년 $53조를 상회하여 글로벌 총 AUM($140.5조)의 1/3을 차지할 전망이며, 채권,
ETF, 대체투자가 증가세를 주도할 가능성
ㅁ [`21년 주목할 ESG 트렌드] ▲정부의 그린화 ▲ESG의 규범화 및 표준화 논의 가속화
▲투자기관의 기업 감시 확대 ▲지속가능한 공급사슬 관리 강화 ▲ESG의 대체데이터 활용
▲Transition Bond의 증가 등
ㅇ (정부의 그린화) 코로나19를 계기로 주요국들은 전례없는 규모의 재정 부양책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탄소배출 감소, 공기질 개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한 조치들이 상당 비중을 차지
ㅇ (ESG의 규범화와 표준화 가속) 그린워싱(친환경 위장)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기업
정보 공개를 민간의 자율적 규제가 아닌 법으로 의무화하고 기존의 상이한 보고 양식들도
통합하는 절차를 본격화
ㅇ (투자기관의 주주권 확대) 투자자들도 포트폴리오 운용에 있어 탄소제로 실현을 추구하는
곳이 많아지며, 기업의 관행 개선요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 예정
ㅇ (투명한 공급사슬 관리) 전통적으로 공급사슬에서 주된 고려사항이었던 비용, 신속성, 제품의
질 외에 사회적, 환경적 책임 등 광범위한 요소들을 고려하기 시작
ㅇ (ESG 대체데이타* 활용) 글로벌 투자업계에서는 모두 똑같이 참고하는 재무 자료만으로는 높은
투자성과를 달성하기에 역부족이라는 판단으로 대체 데이터의 활용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편성
* 여러가지 정의가 있으나, 전통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 소스를 의미. 예를 들어 위성으로
지구 이미지 데이터를 확인하고 인공지능(AI) 분석으로 미래 기후변화의 리스크와 기회를 예측
ㅇ (Transition bond) 작년말 ICMA(국제자본시장협회)에서 Transition bond와 지속가능
연계채권(Sustainability-linked bonds)*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활성화 기대 자극
* 발행자의 자금용처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친환경 및 사회적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금리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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