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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2023년 글로벌 주요 통화 전망

ㅁ [`22년 동향] 금년 글로벌 외환시장은 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에 기반한 미 달러화(이하
    ‘달러화’)
초강세가 지속되다가 4분기 들어 약세 전환(달러인덱스 +8.7%, 12/20일 기준)

    ㅇ 달러화가 글로벌 대부분의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인덱스는 5월부터 20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다가, 4분기 들어 高금리ㆍ高물가 국면 정점 통과 기대로 큰 폭 약세

ㅁ [`23년 전망] 달러화 점진적 약세, 유로화·엔화·위안화 소폭 강세 예상
    ㅇ 달러화 : 금년 달러화 초강세를 견인한 요인들(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 미국경제의 상대적 호조 등)
        내년 중반부터 약화되면서 달러화는 점진적 약세를 보일 전망
        - 미국과 여타국의 상대적 금리차, 글로벌 경제성장 경로에 의해 약세폭이 좌우. 세계경제가 
           컨센서스(연착륙 또는 얕은 침체)보다 악화 시 강세압력 확대 여지 
    ㅇ 유로화 : 물가목표(2%) 달성을 위한 ECB의 통화긴축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되고 유로존 경기도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강세압력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
        - 다만 `21년부터 대두된 유로존 에너지 위기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으며 내년 ECB 양적긴축(QT)
           시작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질 경우 약세압력도 병존
    ㅇ 엔화 : 비교적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낮은 정책금리가 내년에도 유지되겠으나 일본의 성장세
        전망 및 미국의 高물가ㆍ高금리 정점 통과 등이 강세 여건을 제공
        - 일본은행의 수익률곡선제어정책(YCC) 추가 조정 여부, 글로벌 성장경로에 따른 투자 심리 향방이
           관건. YCC 조정 혹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확대 시 강세압력 확대 가능성
    ㅇ 위안화 : 통화정책, 수급여건 등의 측면에서 위안화 약세 여건이 유지되겠으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로 경제가 반등하면서 제한적 강세를 보일 전망
        - 방역조치 완화 과정에서 나타날 부작용의 정도와 외환당국의 위안화 강세 대응 여부가 위안화 
           향방의 관건. 미·중 갈등 재격화 여지도 위험요인으로 잔존

ㅁ [평가] 통화정책에 의해 좌우되었던 금년과 달리 `23년에는 글로벌 외환시장이 주요국의
    성장둔화 및 유동성 축소 과정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전세계적 통화긴축의 여파로 시장 유동성이 크게 축소될
        경우 환율 변동성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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