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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 배경 및 전망

ㅁ [이슈] 연초 이후 중국의 외국인 증권자금이 채권자금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유출세를
    지속함에 따라 그 배경을 점검

    ㅇ 중국의 외국인 증권자금은 `22.2월~5월 연속으로 월평균 -$166억 순유출을 보이며 `14년 이래
        월 단위로 가장 강한 유출세를 시현

ㅁ [배경] 외국인 채권자금의 경우 투자수익률 감소, 부동산 불안 지속 등이 순유출을 견인.
    반면 외국인 주식자금의 경우 경기반등 기대감, 긍정적 밸류에이션 등에 힘입어 4월부터 
    순유입세로 전환

<채권자금 유출 배경>
ㅇ (채권 투자수익률 감소) 미국과의 내외금리차 축소, 위안화 약세 등으로 종전에 비해 중국 채권의
    투자매력이 감소
ㅇ (부동산시장 불안) 작년말부터 이어져온 부동산 개발기업의 디폴트 우려가 특히 중국 하이일드
    달러화 채권 투자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

<주식자금 유출 제한 배경>
ㅇ (경기 저점통과 기대감) 상해ㆍ북경 코로나 확산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기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고 중국 당국이 성장률 목표치(5.5% 안팎)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 등으로 주식 투자심리가 회복
ㅇ (긍정적 주식 밸류에이션) 상해종합지수 `21년 상승률은 +5%로 미국(+27%), 대만 (+24%), 글로벌
    지수(+19%)를 크게 하회. `22년 들어서도 상해종합지수는 4월말까지 -18% 하락하며 미국, 대만, 글로벌
    주가 하락폭(-10%)을 크게 상회

ㅁ [전망 및 평가] 시장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중국의 외국인 채권자금 유출세가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다만, 이는 중국 경제의 견실한 성장을 전제하는 것으로, 자금유출이
    지속될 경우 신흥국 투자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최근의 자금유출세가 지속되어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더욱 확대될 경우 신흥국
        전반의 투자심리에도 악영향을 미쳐 여타 신흥국의 동반 자금유출 악화로 이어질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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