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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글로벌 은행산업의 對러 금융제재 영향 점검

ㅁ [동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서방 국가들이 연합해 러시아 은행의 자산 동결,
    거래 제한 등에 이어 SWIFT 차단에 나서며 고강도 금융제재를 단행

ㅁ [글로벌 은행권] 2014년 크림반도 사태 이후 글로벌 은행들이 러시아에 대한 노출을 줄여왔기
    때문에 서방의 금융제재로 인한 1차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ㅇ (글로벌) 은행권의 전체 對러 익스포저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 이후 절반 넘게 줄어들어
        크림반도 침공 이전의 47% 수준(2013.4Q $2,564억 → 2021.3Q $1,215억)
    ㅇ (유럽) 13개국 은행들의 對러 익스포저는 2013년 4분기에 비해 41% 감소한 $907억. 이탈리아
        ($253억)·프랑스($252억)·오스트리아($175억)가 전체의 약 3/4를 차지
        - SocGen(1.7%), UniCredit(1.6%) 등은 전체 대출 가운데 對러 비중이 2% 미만
    ㅇ (북미) 미국 은행들의 對러 익스포저는 8년간 53% 감소한 $147억. 캐나다의 경우 98% 급감한
        $0.1억로 미미
        - 對러 익스포저가 가장 큰 Citi의 경우 러시아 내 리테일 부문 매각에 난항 예상
    ㅇ (기타) 일본 은행들의 對러 익스포저는 54% 감소한 $96억. MUFG, Sumitomo Mitsui, Mizuho 등
        3대 은행의 대출이 66% 급감(2014.3월 ¥1.6조 → 2021.9월 ¥0.54조)

ㅁ [평가 및 전망] 아직까지 글로벌 은행들의 對러 익스포저가 작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서방의 對러 제재 강화 및 장기화 시 2차 영향은 상당할 수 있음에 유의

    ㅇ 특히, △Sberbank, Gazprombank 등의 SWIFT 배제 △세컨더리 보이콧 발동 △암호자산 압수
        △러시아의 디폴트 선언 등이 발생할 경우 경제·금융시장 충격에 따른 영향이 상당할 전망
    ㅇ 아울러 △사이버 공격 △결제 리스크 △컴플라이언스 등의 부담이 증가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서방과 러시아 간의 금융디커플링 추세가 가속화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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