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동향] `21년말 기준 글로벌 지속가능(Green, Social, Sustainability, Sustainability-
linked 등, 이하 GSS※) 채권 발행잔액은 $2.1조를 기록
ㅇ 연간 발행액은 `20년 $4,850억 → `21년 $1.1조(+120%)로 크게 증가했으며, Green bond가
$5,214억으로 절반을 차지
ㅇ 작년 발행된 유로화 투자등급(IG)채권 중 25%, 하이일드(HY)채권 중 20%, 아시아 발행자의
달러화 채권 중 20%, 미국계의 달러화 IG 발행 중 5%가 GSS 채권
ㅇ 그리니엄(greenium: Green bond를 발행하는 댓가로 요구하는 프리미엄)은 수요 초과 현상으로
달러화 회사채는 평균 -7bp, 유로화 회사채는 -3bp 등을 기록
ㅁ [주요 이슈] 글래스고 기후합의(COP26)에서 공식화한 화석연료의 단계적 축소에 초점을
맞춰 포트폴리오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 다만 자율적
규제에서 의무화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부작용도 발생 가능
ㅇ 투자 차별화 : ESG 펀드 비교시, 현재 시점에서 친환경적인 기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므로
대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 회사(=Brown 기업)의 채권은 그린워싱에 대한 우려와 함께
투자가 부진. 그러나 기후변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지원하려는 수요가 증대되면서
미래지향적 데이터 개발 및 활용이 증가
ㅇ 공시 의무화 : 지속가능정보에 대한 공시 의무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글로벌 보고 표준이 아직
부재. 산발적으로 공시되는 ESG 정보로 판단이 어려워질 경우 가장 쉬운 방법인 ‘非그린 자산’
매도(disinvest)로 대응할 수 있으며, 이는 ESG 활동을 저해할 소지
ㅁ [전망] 금년에도 GSS 채권 발행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Brown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어야만 GSS 채권시장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
ㅇ 올해 GSS 채권은 총 $1.4조 내외 발행 예상되며, 이 중 SLB(Sustainability-linked Bond)는
작년 12%에서 20%까지도 증가할 가능성
※ 환경(Environmental) 또는 사회(Social) 문제 해결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거나 두가지 모두 (Green + Social =
Sustainability)에 사용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하 GSS)을 통칭. 본고에서는 Sustainability-linked 채권은 포함하되
단기채, MBS, 대출 등은 제외 * All country, all curr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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