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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B/S 정상화 전망과 금리 영향

ㅁ [이슈] 작년 12월 FOMC에서 연준의 B/S 정상화에 관한 첫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시기,
    방법, 규모 및 장기금리 영향에 관한 시장의 관심이 증가

    ㅇ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위원들은 경제여건이 이전보다 훨씬 양호해 B/S 정상화
        시기와 속도가 더 빨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
    ㅇ B/S 정상화는 연준이 보유중인 국채와 MBS를 줄이는 것으로 `17~`19년 중에는 보유 자산의
        재투자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실시($4.5조→$3.8조) 

ㅁ [B/S 정상화 전망] 현재 미국의 경제 여건과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높이고 있는 연준의
    최근 행보를 감안할 때 올 하반기에 B/S 정상화가 시작될 전망이고, 이전 보다 B/S 축소
    규모가 크고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

    ㅇ 3월 금리인상 시 두 번째 금리인상 직후인 7월 개시가 유력한 것으로 보이며, 방식은 이전과
        같지만 월별 만기상환 한도 상향 속도와 폭은 더 클 전망
        - 보유국채 만기상환 한도는 최초 $100억/월, 매월 $100억씩 상향하여 최종한도는 $500억/월,
           MBS의 경우 국채의 절반 수준 예상(최초 $50억/월, 최종 $250억/월)
    ㅇ 최종 B/S는 현금통화, 지준 및 여타 부채항목에 대한 수요 증가세를 감안 시 `26년 말에 약 $5.7조
        (현재 $8.8조)로 균형수준에 도달 예상

ㅁ [금리 영향] 연준의 B/S 정상화는 국채시장 수급 및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경로를 통해
    장기금리에 영향. 주요 IB들은 이번 B/S 정상화에 따른 장기금리(10년) 상승 효과를
    +30~40bp 수준으로 추정 

ㅁ [평가 및 전망] 이전의 B/S 정상화 경험과는 달리 최근 인플레 위험에 대응한 연준의
    전반적인 긴축 가속화 움직임을 감안할 때 이번 B/S 정상화 논의에 대해 시장이 이전보다
    훨씬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17~`19년 중 연준의 B/S 축소는 ‘신중하고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의 과정이었던 반면, 지금은
        ‘인플레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빠른 테이퍼링을 거쳐 정책금리 인상과 함께 B/S 정상화를
        추진하는 긴축 성격이 강하기 때문
    ㅇ 연준의 빠른 긴축 전환은 위험자산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며, 특히 연준 B/S 정상화 논의
        (시기·속도·규모)가 예상보다 공격적일 경우 장기금리가 급등하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발작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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