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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22 ⑫] 2022년 국내 원달러 스왑시장 전망

ㅁ [‘21년 동향] 상반기 중 보합세를 보이던 원달러 스왑시장은 하반기 들어 한은의 두 차례
    선제적 금리인상에 따라 급등세를 나타낸 후 11월 들어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로 하락

    ㅇ 3월 이후 델타변이 확산 우려로 -3.1원까지 하락한 스왑포인트(1Y)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풍부한
        달러유동성 및 한은의 금리인상으로 10월말 +8.1원까지 상승세를 보인 이후 반락

ㅁ [‘21년 스왑시장 특징] ▲수급보다는 통화정책에 좌우되었고 ▲글로벌 달러유동성이
    큰 변수로 작용했으며 ▲7년만에 가장 큰 폭의 반등을 보이며 재정거래유인도 축소

    ㅇ (통화정책에 좌우) 하반기부터 시작된 한은의 두 차례 금리인상이 스왑가격 상승의 가장 큰 요인
    ㅇ (글로벌 달러유동성) 팬데믹으로 인한 초완화정책의 결과로서 긴축신호를 보인 3분기까지 주요
        동인
    ㅇ (재정거래유인 축소) 금리차와 별도로 국내 달러프리미엄으로 인식되던 재정거래유인 축소

ㅁ [‘22년 전망] ▲한미 금리차가 축소되며 스왑가격 하락 ▲연준의 긴축정책으로 인한 달러
    유동성 공급 감소로 재정거래유인 확대 ▲스왑수요(외화자금공급) 보다는 스왑공급
    (외화자금 수요) 우위가 예상되며 외화자금시장이 다소 타이트(tight)해 질 전망

    ㅇ (한미금리차 축소) ‘21년 한은의 금리인상으로 이미 금리차 이상을 스왑가격에서 반영 하고
        있으며 최근 매파적 FOMC로 ‘22년 연준의 금리인상 회수 증가 전망(2회→3회)
        -  ‘22년 한은의 금리인상 전망은 대체로 2회(+50bp)인 반면, 연준은 3회(+75bp)
    ㅇ (달러유동성 공급 감소)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연준의 긴축기조가 더욱 빠르고 강해질 전망
    ㅇ (스왑공급(외화자금수요) 확대) 수급상 내국인 해외투자, 자산스왑, 중공업 네고 등과 같은 공급
        요인(외화자금수요)이 외국인채권투자, 부채스왑 등과 같은 수요요인(외화자금공급)을 능가할 전망 

ㅁ [시사점] 원달러 스왑시장은 원화를 대가로 외화를 조달하는 국내 외화자금 조달창구라 할
    만큼 대외리스크에 민감한 시장으로서, ‘22년도에 예상되는 글로벌 달러유동성 공급 감소와
    이에 따른 위험요인들이 수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면밀한 모니터링이 요구

    ㅇ 과거 금융위기 시마다 국내 외환시장 원달러환율보다 글로벌 위험요인에 더 빠르고 강력하게
        반응하는 국내스왑시장은 리스크 바로미터인 동시에 외화수급 상황의 척도
    ㅇ 연준의 더욱 빨라진 긴축 횡보와 함께 일부 IB들도 이르면 ‘22년말 B/S 축소까지 거론 하고 있어
        일시적 달러유동성 크런치(crunch)가 일어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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