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21년 동향] 세계 증시는 금리상승에도 불구, 기업이익 성장에 힘입어 +19.5% 상승.
선진국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선진국과 신흥국 간 디커플링이 크게 확대
ㅇ 코로나 팬데믹 2년차인 `21년 세계증시는 기업이익 성장과 백신 보급 및 재정지출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19.5% 상승하면서 강한 실적 장세를 시현
ㅁ [`22년 여건]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유동성 축소, 밸류에이션 하방압력,
규제 강화 기조 등 `20~21년 대비 비우호적 증시 여건이 강화
ㅇ 통화정책 사이클 : 연준의 테이퍼링 종료, 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 정상화로 글로벌 유동성 환경은
이전보다 위축될 것이며 이는 전반적인 자산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
ㅇ 밸류에이션 부담 : 현재 밸류에이션은 과거 평균보다 크게 높으며 ▲인플레?금리 상승 ▲유동성
축소 등으로 내년도 밸류에이션 하방 압력이 우세
ㅇ 규제 강화 기조 : 미 행정부는 시장 효율성보다 사회 복지, 환경 관리 등 가치 지향적 정책을
중시하여 증세(고소득자, 자사주매입 기업 등), 반독점(IT, 통신, 운송) 등 규제 기조 지속
ㅁ [`22년 전망] 글로벌 주식시장은 이익 성장 지속에 힘입어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나, 약세 의견도 있어 전망의 불확실성이 확대
ㅇ 제한적 상승 기대 불구, 조정 압력 증대 : 시장 컨센서스는 한자리수 초반의 주가 상승을
전망하나, 기관별 예상치 편차가 크며 최근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시각도 증가
ㅇ 상승 요인 : `22년에도 이익 성장은 지속되며 낮은 실질금리로 주식 투자 매력이 지속. 코로나
치료제 개발, 공급망 교란 완화 등으로 인플레 급등 지속 가능성은 낮게 평가
ㅇ 하락 요인 : 과도하게 높은 밸류에이션과 증시 듀레이션은 할인율 상승에 취약하며 `21년
주식시장 강세 지지 요인(이익 성장, 초저금리, 경기 부양책 등)이 약화한다는 점에 주목
ㅁ [평가] `22년 글로벌 주식시장은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금융여건 변화와 할인율
상승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 기업 실적 개선은 주가 지지요인으로 지속되나,
통화정책 긴축 압력이 증대될 경우 주가 하방 위험이 커질 수 있음에 유의
ㅇ 신흥국 증시는 상대적 저평가에도 불구, ▲통화정책과 달러 강세 가능성 ▲코로나 대응 역량
▲비대면 산업 비중 ▲지정학적 위험 등이 차별화 요인으로 지속된다는 시각이 우세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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