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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International Finance

자본유출입

내국인 해외증권 투자 현황 및 평가
ㅁ [동향] `24.11월 미국 대선 이후 개인 투자자와 민간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가 가속화


ㅁ [특징] ▲개인들은 ‘트럼프 트레이드’ 추종 ▲공적기관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으로 자금을 순회수
       ▲ 금융기관은 채권 투자 확대 등

      ㅇ (개인들의 트럼프 트레이드 쏠림) 트럼프 당선 이후 개인투자자들은 미국 기업과 가상자산 관련
             종목들에 주로 투자
      ㅇ (공적기관 리밸런싱·차익실현 가능성) 공적연금의 국내자산 비중이 포트폴리오 목표치를
             하회함에 따라 국내자산 투자 확대를 위해 국내 해외투자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추정.
             미국 주식 차익실현 및 국내증시 저가매수 유인도 영향을 미쳤을 소지
      ㅇ (금융기관 채권투자 지속) 보험사, 은행 등 금융기관은 채권투자 확대 추세를 유지. 특히 보험사
            등이 포함되어있는 ‘기타금융기관’은 `19.7월 이후 최대 규모로 해외 채권($25억)에 투자

ㅁ [향후 여건] 공공자금의 해외투자 확대 계획과 개인들의 해외투자 접근성 제고 등으로 내국인의
       해외투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다만, 미국 주식의 고평가 부담, 국내 증시 저평가 인식
       등이 해당 흐름을 일부 상쇄할 가능성

      ㅇ (글로벌 여건) 미국 경제의 양호한 성장과 이에 따른 달러화 강세,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
             등으로 미국 자산에 대한 선호가 지속
      ㅇ (공적기관의 해외투자 확대) 공적기관들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장기적으로 해외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는 추세
      ㅇ (해외 투자 편의성 제고) 증권사들이 해외투자 개인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해외증권 중개·환전 수수료 인하, 투자상품 다양화 전략을 펼치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해외투자 접근성이 개선

ㅁ [평가] 내국인의 순대외금융자산 확대는 대외 충격시 완충 역할을 하지만 최근처럼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르게 유출되고 있는 환경에서는 국내 금융시장 안정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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