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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유출입

주요 이종통화 채권발행 여건 점검
ㅁ [이슈] 최근 미 달러화의 강세 흐름 속에서도 달러와 교환하는 주요 통화의 베이시스 스왑금리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이종통화 채권발행을 위한 시장 여건을 점검

      ㅇ 작년 3분기부터 유로, 엔 등 주요 통화의 베이시스 스왑금리는 달러 자금시장의 양호한 유동성
           여건과 미국의 경기침체 위험 감소에 따른 위험선호 등으로 상승 
           - 베이시스 스왑금리가 상승할 경우 달러화 또는 원화 전환 용도의 이종통화 채권 발행의
             금리 경쟁력이 개선
      ㅇ 미국, 유로존 등 주요국 채권시장은 최근 시장금리 반등과 중동 불안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투자자 수요를 배경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신규 발행도 급증
           - 금년 1분기 중 국내 발행사들의 외화채 발행도 $177억으로 전년 수준($174억)을 상회했으며,
              발행 통화는 달러화가 86.6%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 

ㅁ [이종통화 발행여건] 통화별 채권시장의 신용 스프레드와 베이시스 수준을 고려 시 현재 유로화
      채권의 금리 경쟁력이 가장 높고 엔화는 달러화 채권보다 불리

      ㅇ 유로화 채권: 작년 하반기부터 유로화의 베이시스 스왑금리 상승과 함께 ECB 피봇 전망 등에
            따른 신용 스프레드 축소가 동반되면서 금리 경쟁력이 개선
            - 현재 베이시스와 신용 스프레드 수준 하에서 만기 3-5년의 유로화 채권 발행 시 조달금리는
               달러 채권과 유사하며, 10년 내외의 장기물은 10bp 가량 유리
      ㅇ 기타 통화: 엔·스위스프랑·호주달러 등 지난해 한국계 발행이 증가했던 여타 통화의 경우,
            최근 베이시스 스왑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달러 채권 대비 신용 스프레드 하락폭이
            제한되면서 금리 경쟁력이 약화
            -  5년물 기준 현재 엔화 채권은 달러 채권 대비 약 17bp 불리하며, 스위스프랑과 호주달러화
               채권은 달러 채권과 조달비용이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추정 

ㅁ [평가] 향후 미국 연준의 양적긴축 감속 등에 따른 달러 유동성 개선과 이종통화 채권의
      신용 스프레드축소 여지 등을 고려할 때 국내기업들은 조달비용 절감을 위해 이종통화 채권
      발행도 염두에 두고 시장 여건을 모니터링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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