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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International Finance

자본유출입

인도의 외국인 자금유입 증가 배경 및 평가
ㅁ [이슈]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으로 신흥국 시장 전반에서 외국인 증권투자가 부진했으나,
      인도의 경우 `17년 이후 최대 규모로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차별화

          ㅇ (외국인 주식자금)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확대된 9~10월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꾸준한
                유입세를 기록하며 `23년 연간 $214억 유입
          ㅇ (외국인 채권자금) `23.12월에 `17년말 이후 최대 규모의 월간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연간 단위로는 6년만에 순유입(+$68억) 전환

ㅁ [배경] ▲인도 국채의 글로벌 채권 인덱스(JPM GBI-EM) 편입 ▲인도 중앙은행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 ▲견고한 기업실적 및 경기흐름 ▲여당 재집권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 감소 등으로 전반적인
      투자매력이 증가한 데 기인

          ㅇ (글로벌 인덱스 편입) `23.9월 인도 국채의 JPM GBI-EM 지수 편입이 발표되며 국채 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이 선제적으로 유입. 향후 Bloomberg GAI 등 추가 인덱스 편입, 금리하락에 따른
                투자여건 개선 등에 대한 기대감도 일조
          ㅇ (높은 금리 수준과 금리인하 기대) 인도는 남미 국가들을 제외하면 신흥국 중에서도 금리 수준이
                높은 편이며 금융시장에서는 인도 중앙은행이 여타 아시아 신흥국보다 먼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
          ㅇ (견고한 기업실적ㆍ거시여건) 최근 인도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대적으로 고평가
                 부담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기업실적과 낙관적 경제전망 등에 힘입어 자금이
                 꾸준하게 유입
          ㅇ (여당 재집권 가능성) `24년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인도는
                금년 하원 선거에서 여당의 재집권이 유력한 상황. 이에 따라 정책 불확실성 감소, 총선을 앞둔
                포퓰리즘적 지출 우려 완화, 경제 구조개혁 재개 등의 기대도 증가

ㅁ [평가] 금년 하반기 이후 인도 경제가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JPM GBI-EM 편입, 장기 성장
      잠재력 등 긍정적인 대내외 투자여건에 힘입어 금년에도 신흥국으로의 외국인 자금유입을 견인하는
      주요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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