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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24년 글로벌 환율 여건 및 주요통화 전망
ㅁ [`23년 동향] 미 달러화는 `23년 중반 미국의 견조한 성장에 기반하여 강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연간으로는 2.1% 절하되면서 `22년말부터 시작된 약세 흐름을 유지

          ㅇ 일본엔화(`23년 중 -7.0%)와 중국위안화(-2.8%)는 强달러 기간 중 환율이 장기 고점을
                경신(또는 근접)하는 취약성을 보인 반면, 유로화(+3.1%)는 연중 대부분 강세를 유지

ㅁ [환율 여건] 주요국 통화정책과 경제성장이 주요 동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2년 만의 방향 전환이
       예상되는 통화정책이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

          ㅇ 통화정책 : 다수 국가들이 디스인플레이션의 진전을 기반으로 경기둔화에 대응할 여지가
                확보됨에 따라 통화정책 전환을 모색하면서 주요 통화들의 약세압력이 증가
          ㅇ 경제성장 : 글로벌 금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가운데, 성장 전망이 양호해 금리의          
                낙폭이 비교적 작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에 투자하려는 성향이 강해질 소지
          ㅇ 위험선호 : 경제ㆍ금융 상황이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경우 주요국의 통화정책 완화에 힘입어
                위험선호 심리가 유지되겠으나, 꼬리위험tail risk 대두 시에는 안전통화 선호 현상이 전개

ㅁ [`24년 전망] 미 달러화는 완만한 약세를 지속하고, 그 영향으로 유로화ㆍ일본엔화 ㆍ
       중국위안화는 소폭의 강세를 나타낼 전망

          ㅇ 미 달러화 : 미국 경제의 연착륙 및 연준 피봇에 의한 약세압력이 우세. 단, 미국 경제의
               상대적 우위US Exceptionalism 및 안전통화 지위 유지 가능성을 감안하면 약세 폭은
               크지 않을 전망
          ㅇ 유로화 : 유로존 경기의 완만한 반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수 있으나, 고유가 등에 따른
                 경기 하방위험이 작지 않음을 감안하면 강세 폭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
          ㅇ 일본엔화 : 미-일 통화정책 차별화 축소 등으로 비교적 뚜렷한 강세가 예상. 안전통화
                기제 회복 여하에 따라 글로벌 성장부진 시 강세 폭이 커질 가능성
          ㅇ 중국위안화 : 미-중 장기 금리차 축소 등에 따른 강세 여지가 우세한 가운데, 중국 경제
                성장 부진 및 정부부채 우려 심화 등에 의한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내재

ㅁ [시사점] 당분간 글로벌 환율 변동성은 낮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나 주요국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 지정학ㆍ선거 리스크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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