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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제원유시장 전망
ㅁ ['23년 동향] 국제유가는 상반기 중 박스권 움직임을 나타냈으며, 하반기에는 연중 최고치 기록 후
       반락하는 등 변동성 장세 시현. 연간으로 3년 만에 하락 전환

          ㅇ 중동 사태 등 지정학 불안 및 OPEC+ 감산에도 미국 등 비OPEC+ 생산 호조로 세계 수급이
                일일 61만배럴 공급과잉(EIA 자료 기준)을 기록하며 WTI는 9.7% 하락( ~12.18)

ㅁ ['24년 전망] 세계수급이 공급부족으로 전환됨에 따라 국제유가는 '23년보다 소폭 상승 할 전망.
       다만 ‘저유가 전망’과 ‘고유가 전망’ 간 편차가 커 상당한 변동성을 나타낼 가능성
 
          ㅇ 기본전망(Base Case) : 美 에너지정보청(EIA) 등은 생산과 수요가 모두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 하겠으나 수요가 생산을 초과함에 따라 3년 만에 공급부족으로 전환하고, 국제유가도
                '23년 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 주요 기관들은 2분기 연중 최고치 기록 후 완만한 하향안정을 예상
                    –   $70 내외로 하락한 '23년 12월 중순의 WTI 가격은 과매도(oversold)라는 평가가 우세 
          ㅇ 저유가 전망(Low Oil Price Case) : ▲세계 성장세 둔화 가속화 ▲산유국 생산경쟁 재개
                ▲유럽 및 중동 지정학 불안 완화 등 약세 요인이 시장을 주도하며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전환하고,
                상황에 따라 낙폭이 확대되며 '23년 저점($66)을 하회할 가능성
                    –   ‘저유가 전망’에서는 美 셰일오일의 손익분기점($60 내외)이 WTI 가격의 지지선
                           역할을 할 전망
          ㅇ 고유가 전망(High Oil Price Case) : ▲중동 확전 가능성 ▲금융여건 개선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
                 ▲미국 전략비축유 재비축 ▲중국 경기부양 효과 가시화 등으로 기본전망 대비 공급부족 규모가
                 확대되며 국제유가 상방압력이 강화
                    –   금융여건 개선으로 투기자금 유입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중동 확전 위험이 높아지면
                          국제유가는 일시적으로 급등하며 '23년 연고점($94)을 돌파할 가능성

ㅁ [종합평가] 주요 기관들의 전망과 시장 변수들을 종합하면, '24년 국제유가는 수급여건이 '23년에
       비해 타이트해짐에 따라 상방압력이 증대될 것으로 보이며, 상반기에는 ‘저유가 전망’이, 하반기에는
       ‘고유가 전망’이 우세할 것으로 평가 

          ㅇ 연초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기반한 수요둔화 우려 등으로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
                연준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상반기 말, 또는 하반기부터는 투자심리 개선이 예상
          ㅇ  '24년 주요 관전 포인트로 ▲OPEC+ 감산 철회 및 산유국 생산경쟁 가능성 ▲중동지역 원유
                  수송망 리스크 ▲금융자금의 공격적 유입 여부 등을 예의주시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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