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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은행권의 對중국 익스포저 변화 및 시사점
ㅁ [이슈] 중국 부동산업체의 채무불이행 위험 고조 및 경제지표의 부진 심화로 인해 금융시스템과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 이에 서방 은행권의 對중국 익스포저를 점검

ㅁ [對중국 익스포저 변화] 2010년대 들어 서방 주요 10개국 은행들의 對중국 익스포저가
      본토
(+138%)를 중심으로 98% 증가해 2021년 정점에 도달. 그 이후부터 최근까지
      2.6% 소폭 감소
(`22년 -4.2% →`23.1Q +1.6%, BIS)
          ㅇ (본토 익스포저 확대 & 홍콩 축소) `19년부터 중국 정부가 금융산업 개방 확대를
                심화함에 따라 서방 주요국 은행의 對中 익스포저에서 본토 비중이 `10년말 37%에서
                `23년 1분기 43%로 확대. 다만, 글로벌 은행권 평균(54%)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
          ㅇ (영미권 은행의 對중국 익스포저 확대 둔화) `21년 초 미국의 정권 교체에도 미·중
                갈등이 오히려 심화되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1년 후부터 영미권 은행들의
                對中 익스포저 증가세가 정체(`16년~`21년 연평균 +6.7% →`22년 +0.04% →
               `23.1Q +2.5%)
          ㅇ (EU 등 은행의 對중국 익스포저 축소 전환) EU 5개국의 對중국 익스포저는
                `20년   두 자리 수(+14%) 증가해 정점 도달 후 러-우 전쟁(`22.2월 개전)을 기점으로
                 對中 익스포저 감소세가 가속화(`16~`20년 연평균 +7.3% →`21년 -5.8% →
                 `22년 -13.5% →`23.1Q +3.1%)

ㅁ [평가 및 시사점] 올해 들어 서방 주요국 은행권의 對중국 익스포저가 소폭 반등했으나,
      최근 중국의 부동산發 불안이 확산되더라도 서방 은행들의 직접적 충격은 제한적일 소지

          ㅇ 대부분의 서방 은행들은 전체 자산에서 對中 익스포저가 1% 내외로 매우 작은 데다
                은행 경영진이 현지 사업 확장에 신중한 태도를 계속 견지할 가능성이 큼
          ㅇ 다만, 여전히 對中 의존도가 큰 일부 영국계 은행과 아시아지역 내 대만 및 싱가포르
                은행들의 경우 중국의 경제·금융 불안이 심화될 시 타격이 불가피
          ㅇ 또한 최악의 경우 중국경제의 경착륙 및 금융위기 경고가 현실화되어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을 강타하면 서방 은행들도 간접적 충격에 노출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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