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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핵합의 시나리오와 국제원유시장 영향
ㅁ [이슈] 작년 8월 이후 교착상태에 놓였던 미국과 이란 간 핵협상이 최근 타결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

          ㅇ 미국의 대이란 자금동결 일부 해제, 이란의 ‘서방과의 합의 지지’ 발언 등 양국의 유화적
                입장 표출, 이란-IAEA 간 핵 모니터링 재합의 등으로 핵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

ㅁ [시나리오] ①비공식 합의안 타결 ②교착상태 지속 ③공식합의안 도출 및 JCPOA
       (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 등 시나리오 제기. 현재로서는 비공식 합의안 타결에 무게

          ① 비공식 합의안 타결: 정치적 부담이 적고, 양국 간 긴장감 완화 및 상호 이해관계
                 충족이라는 점 등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평가
          ② 교착상태 지속: 핵개발에 대한 양국 간의 좁혀지지 않는 이견, 미국내 반대 여론,
                이란의 협상 포지션 강화 등으로 합의가 난항에 빠지는 시나리오
          ③ JCPOA 복원: 양국의 핵심쟁점을 감안하면 현재로서는 가장 가능성이 낮음

ㅁ [원유시장 영향] 이란 핵합의가 비공식적으로 타결될 경우 서방의 대이란 경제제재
       완화로 글로벌 원유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그러나 교착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국의 감시 및 제재 강화로 이란 원유 공급이 재차 위축될 소지

          ㅇ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원유재고는 즉각적으로 수출이 가능하며,
                 산유량도 1년 내에 과거 최대수준으로 복귀 가능
                 -  이란의 원유공급 증가는 글로벌 공급부족(`23년 하반기 일일 68만배럴,
                      `24년 일일 23만배럴, EIA)을 일부 상쇄하고 국제유가 상승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
          ㅇ 그러나 이란 핵합의가 지연되고 교착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국이 이란 원유수출에 대한
                감시·제재를 강화할 수 있어 이란 원유공급이 다시 줄어들 가능성을 배제하기 곤란

ㅁ [평가] 미국-이란의 비공식 핵합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나 불확실성이 매우 강한
      정치적 이벤트인 만큼 시나리오별 중동정세와 국제유가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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