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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글로벌 은행권 불안의 미 달러화 영향
ㅁ [현황] 3/10일 SVB 폐쇄 등으로 은행권 불안이 발생한지 약 1개월이 지난 가운데
       표면상 불안은 진정되었으나 안전자산 강세, 신용지표 악화 등 불안의 흔적이 잔존

          ㅇ 4/10일 현재, 세계주가는 은행권 불안 이전 수준을 회복한 반면 주요국 은행주가,
                장단기 금리, 미 달러화 가치는 낮아졌으며 신용위험 등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은 높아진 상태

ㅁ [제반 여건] 고금리ㆍ저성장 국면의 잠재위험으로 인식되던 신용위험이 표면화 되면서
       금융여건을 긴축시키기 시작했으며 중앙은행들은 신중한 통화정책을 시사

          ㅇ (신용위험 표면화) 금번 은행권 불안은 시장참가자들의 신용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해 위험관리를 강화할 계기로 인식되면서 금융여건이 긴축되는 데 일정 부분 영향
          ㅇ (통화긴축 감속)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사이의 딜레마 속 통화긴축을 추진하던
                 중앙은행 들은 금융안정이 긴요해지자 추가 긴축에 대한 예고를 중단하고 긴급 유동성을 공급

ㅁ [외환시장 영향] 신용위험 표면화는 경기침체 우려로, 통화긴축 감속은 연준 피벗
       (통화정책 방향 전환) 기대로 연결되면서 미 달러화 약세 기대가 다소 증가하는 조짐

          ㅇ (환율 여건) 향후 경제성장(미국 금융여건 긴축에 따른 성장둔화) 및
                 통화정책(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弱달러 방향으로 전개.
                 다만, 고용 등 미국 경제활동은 아직까지 견조한 상태
          ㅇ (예상 경로) 은행권 불안 이후 형성된 弱달러 기대가 직전의 强달러 기대
                 (인플레이션ㆍ통화 긴축 장기화 전망에 기반)를 상쇄하면서 달러인덱스
                  예상 경로는 다시 우하향 형태로 변화

ㅁ [평가 및 시사점]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커지고 있는 미 달러화 약세 기대는
       기본 전제(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의 불확실성이 크고 중앙은행들의 정책 입장과도
       괴리되어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

          ㅇ (高물가 지속) 연준의 연내 피벗은 미국 인플레이션의 뚜렷한 둔화가 선행되어야
                 실현 가능. 고물가ㆍ고금리 여건 장기화 시 미국 경착륙 및 신용경색에 따른
                  强달러 재현 여지도 잠재
          ㅇ (시장과 정책 간 괴리) 중앙은행들은 고금리 지속을 시사하는 반면 시장은 금리인하를
                 선반영 하고 있는 만큼, 금리인하 기대 미실현 시 금리에서 환율로 이어지는
                 변동성 국면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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