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최근 견조한 경제지표 등으로 연준의 통화긴축 속도 완화 기대가 후퇴하고 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 상승함에 따라 향후 정책금리 전망에 대한 IB 시각 점검 필요
ㅇ 현황 : 3/8일 현재 미국 국채 2년 금리는 지난 2월초 대비 98bp 상승한 5.07%, 10년 금리는 57bp
상승한 3.99%를 기록(3/2일에는 종가 4%를 상회)
ㅇ 배경 : `23.1월 고용 및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연준 통화긴축이 강화 또는
장기화될 전망이 확산
ㅁ [IB 시각] 다수 IB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하락이 기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경기는
견조한 상태라고 평가하며 연준 최종금리 상단 전망치를 5.50% 이상으로 상향
(최대 5.75%)
ㅇ 고금리 장기화 전망(Higher for Longer) : 2월초까지만 해도 IB들의 연준 최종금리 상단
전망치는 5.00% 또는 5.25%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다수가 5.50% 또는 5.75%로 전망을 상향
조정했으며 3월 50bp 인상 가능성도 부각. 금리인하 전망은 `24년 이후로 이연
- ① 인플레이션 지속(Sticky Inflation)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동향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
- ② 견조한 경기지표 : 최근 경기지표의 강세는 지금까지 시행된 연준의 통화정책 긴축 효과가
충분하지 못했음을 시사하며 이로 인해 경기침체 발생 시기도 미뤄질 것으로 예측
ㅇ ‘일시적’ 현상 평가 : 다만 일부 시장참가자들은 1월 발표된 데이터들의 신뢰성이 다소 부족하며
인플레이션 및 소비 지표 등이 재차 둔화될 수 있다고 주장
ㅁ [평가] 최근 시장에 반영된 정책금리 경로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연준과 금융시장의
인식 차이는 연초에 비해 좁혀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연준의 결정은 이전보다 데이터에
기반(data-driven)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에 유의
ㅇ 연준 가이던스가 이전만큼 분명하지 않음에 따라 시장은 예전보다 더욱 데이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
ㅇ 당초 예상보다 가파른 추가 금리인상으로 인해 깊은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사항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KCIF 서비스 안내
정보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정보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임주형 팀장 (TEL : 02-3705-6151, E-mail : jhlim@kci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