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현황] 작년 11월말 미국 인공지능 연구소 OpenAI가 대중에 무료로 공개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챗봇(Chatbot)인 「ChatGPT」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음에 따라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인 글로벌 은행권의 관심이 증대
ㅁ [ChatGPT 활용 가능성] 글로벌 은행들은 다양한 업무에서 ChatGPT에 탑재된 기능을
활용해 ▲조직의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고객경험 및 충성도 개선 ▲보안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ChatGPT를 통한 업무의 자동화가 은행 전반의 생산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은행 내 작업 부하를 줄이고 작업 완료 속도를 높여 조직 전체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
ㅇ (고객경험 개선) ChatGPT를 활용해 △고객의 문의에 더 빠른 대응은 물론 △고품질의 개인화된
서비스 및 마케팅 제공 및 △흥미로운 디지털 콘텐츠 창출 등이 가능해지면서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신규 수익원 창출 기회로도 활용
ㅇ (보안 및 리스크 관리 강화) 고객은 기본적으로 은행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원하기 때문에 △사기거래 등 의심 활동 및 △잠재 리스크를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식별하기 위한 ChatGPT의 활용 역시 중요
ㅁ [평가 및 전망] 생성형·대화형 AI 기술에 대한 중요성에 비해 국내외 대다수 은행들의
준비와 대응은 아직 시작단계. 다만, 앞으로 AI 기술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금융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
ㅇ 일부에서는 금융업 등 대부분의 기업이 ‘야생으로 방출된 바이러스’라 할 수 있는 ChatGPT에
완벽히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MIT 연구원 Paul Kedrosky)
ㅇ 그러나 ChatGPT가 공개된 `22년을 생성형 AI의 전환점으로 보면서 향후 수년 동안 금융기관들의
동 기술 채택이 증가할 가능성(Wharton School 교수 Ethan Mollick, JPMorgan 등)
ㅁ [향후 과제] ChatGPT 등 AI의 발전 잠재력에도 불구, ▲정보 신뢰성 한계 ▲고객 데이터
보호 우려 ▲도입비용 부담 ▲규제 도입 등이 쟁점화되고 있어 앞으로 은행권은 관련 추이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구체적인 활용방안도 함께 강구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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