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현황]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작년 12월 이후 상승하면서 3년째 이어져온 라니냐*가 종료
수순을 밟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4년 만에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
* 태평양 적도 지역 수온이 평년보다 +0.5℃ 이상이면 엘니뇨(스페인어로 남자아이), -0.5℃ 이하면
라니냐(여자아이). 태평양 해수면 온도 변화는 남방진동(Southern Oscillation)이라고 불리는 열대
저기압 패턴과 연관되어 있어 대기와 해양의 결합현상을 총칭하여 엘니뇨-남방진동(ENSO)이라고 함
ㅁ [리스크] 엘니뇨는 라니냐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대기 순환을 방해함으로써 세계 곳곳에
이상기후를 초래하고 관련국 경제 전반에 부정적으로 작용. 국제원자재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곡물 등 농산물시장의 안정을 훼손할 우려
ㅁ [시사점] 올 해 엘니뇨의 진행 과정과 강도는 아직 불확실하나 하반기로 갈수록 관련
기후리스크가 세계경제, 특히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을 자극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선제적으로 농산물 등 원자재 전반의 수급 관리에 나설 필요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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