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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홍콩 채권통 거래 동향 및 평가

ㅁ [이슈] 중국-홍콩간 채권통*의 ‘북향통(`17.7월)’에 이어 `21.9월 출범한 ‘남향통’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발해지며 채권통을 이용한 거래 규모가 증가

     * 채권통(Bond Connect): 중국 본토-홍콩 채권 시장간 교차거래 시스템을 의미하며 자금 이동
       방향에 따라 
북향통(Northbound, 홍콩→중국 본토)와 남향통(Southbound, 중국 본토→홍콩)로 구분

    ㅇ 채권통 시행 초(`17년)에는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의 채권 투자(북향통)만 허용되었으나
        `21년 9월,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의 채권 투자(남향통)도 허용

ㅁ [북향통 동향] 북향통 채권 투자잔액은 `21년말 4.0조위안에서 `22년말 3.4조 위안으로
    감소하며 연간 6,000억위안의 순유출을 기록

    ㅇ 외국인 투자자들의 중국 채권 보유잔액은 북향통 도입 당시인 17.7월말 0.9조위안에서 `22.1월말
        4.1조위안으로 비약적 증가세를 보였으나 `22년말에는 3.4조위안으로 감소
    ㅇ 외국인은 중국 성장둔화, 내외금리차 확대, 크레딧 시장 불안 등의 요인이 누적된 상황에서 작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연속으로 중국 채권을 순매도

ㅁ [남향통 동향] 남향통 채권 투자잔액은 `21년말 58억위안에서 `22년말 3,572억 위안으로
    큰 폭 증가하며 연간 3,514억위안의 순투자를 기록

    ㅇ `22년 1분기까지 남향통의 월평균 순투자는 34억위안수준으로 도입 초기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22년 6월~8월에는 평균 712억위안으로 급증
    ㅇ △미-중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른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역외 수익률 추구 △본토 기업들의
        딤섬본드 발행수요 증가 등이 작년 남향통 투자를 견인

ㅁ [평가] `22년 중국 채권시장은 내외금리차 확대 등으로 북향통(유입) 대비 남향통(유출)
    투자가 상대적으로 선호되었으나 투자한도 규제 등으로 남향통 성장에 한계가 관찰.
    금년에는 중국-홍콩 채권통 거래가 보다 활발할 것으로 보이는 바, 관련 영향을 예의
    주시할 필요

    ㅇ 최근 외국인의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가 재차 활성화되는 추세이며 외국인들은 금년 1월초~
        중순에만 126억달러(850억위안)의 중국 주식과 채권을 매입
    ㅇ 남향통 도입 이후 투자한도(연 5,000억위안) 상향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으나 논의가
        지연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금년 자본유입 안정화시 재개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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