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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은행의 `22년 4분기 실적 및 `23년 전망

ㅁ [`22년 실적] 미국 6개 주요 은행들의 `22년 4분기 순이익은 평균 28%(yoy) 감소하며 시장
    기대(-17%)를 하회. `22년 전체 연간 순이익도 30% 급감

ㅁ [배경] 가파른 정책금리 인상에 안정적인 대출수요가 가세하며 △순이자이익(이하 NII)
    증가세를 이어갔음에도 불구, △투자은행(이하 IB) 및 △모기지 사업 부진 심화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이 이익을 잠식하면서 대형은행의 4분기 실적을 압박

    ㅇ (NII 호조) Morgan Stanley를 제외한 5개 은행의 평균 NII 증가율이 2분기 15%→3분기 29%→
        4분기 32%(yoy)로 점차 상승하며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에 따른 수혜가 지속
    ㅇ (IB 업무 부진) 주식인수 및 인수합병M&A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6개 은행들의 관련 수수료
        수입이 4분기 중 평균 53% 감소. 3분기(-44%)보다 실적이 악화(`22년 연간 -46%) 
    ㅇ (모기지 사업 위축) 전국 주택가격이 하락(`22년 -5~0%, Fitch) 전환한 가운데 모기지 판매와
        재융자(refianance)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4분기 중 관련 수입이 80% 넘게 급감
    ㅇ (충당금 적립 점증) 은행들은 대출, 신용카드 등 전 사업에 걸친 잠재적 채무불이행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대손충당금을 꾸준히 증액(1Q $29억→2Q $42억→3Q $51억→4Q $72억)

ㅁ [`23년 전망] 경기침체 현실화 시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주요 은행들은 4대 ‘Cost’ 도전 중 ▲신용비용 및
    ▲운영비용 증가 부담 등에 따른 실적하방 압력에 가장 먼저 직면할 가능성. 다만, 하반기 중
    ▲IB 활동 반등 기대 등 실적에 우호적 요인도 상존

    ㅇ (신용비용 증대) 미국의 경기침체가 ‘만약’이 아닌 ‘언제’의 문제가 되면서 은행들은 `23년에도
        예상되는 대출손실에 대해 더 많은 충당금을 계속 마련할 필요
    ㅇ (운영비용 부담) 작년 4분기 일부 은행의 영업비용이 10% 이상 급증한 가운데, 특히 임금 및
        기술투자 관련 비용 증가가 `23년 은행 실적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소지
    ㅇ (NII 성장 둔화) 금리인상 속도 둔화 및 정체와 예금유치 경쟁에 따른 예금베타 상승이 맞물려
        `23년 NII가 실적에 미치는 긍정적 모멘텀이 사라지기 시작할 가능성
    ㅇ (IB 활동 반등 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멈추는 하반기 중 IB 부문의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또한 지난해 가을 중단된 일부 자사주 매입도 재개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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