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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023년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시장 전망

ㅁ [`22년 발행 동향] `22년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규모는 $483억으로 전년대비 4%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발행액을 기록

    ㅇ (발행액) 순발행 규모는 $144억으로 전년대비($174억) 감소, 월별로는 시장 불안에 대비한 선제적
        발행으로 1월에 가장 많이 조달($87억)
    ㅇ (발행 주체) 국책은행($225억)과 공기업($95억)의 조달 규모가 전년대비 각각 15%, 44% 증가하며
        발행을 주도 
    ㅇ (발행 통화) 달러화 비중이 76%, 유로화 9%이며, 나머지 통화는 각 3% 이하
    ㅇ (GSS* 채권) 달러화 환산 $135억 발행되어 작년 $177억보다는 줄었으며, 전체 한국물 중 28%를
        차지(`21년 38% → `22년 28%)      
        * Green, Social, Sustainability
    ㅇ (발행 가산금리) 국책은행(Aa2/AA/AA-)의 경우 5년 만기 달러채 기준 가산금리는 연초 벤치마크
        금리(UST 5y) +30bp에서 9월 이후 +90bp로 큰 폭 확대  

ㅁ [`23년 만기도래 전망] 내년 한국계 외화채권 만기도래액은 $416억으로 금년($339억)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추정

    ㅇ 국책은행은 2월과 7월, 공기업은 6월과 7월, 민간기업은 4월과 7~8월, 시중은행은 3월, 7월, 10월에
        만기가 집중

ㅁ [`23년 차입여건] 내년 글로벌 외화 조달시장은 경기침체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미-중
    분쟁, 러-우 전쟁 등) 등 불안요인도 많지만, 벤치마크 금리 하락 등이 크레딧물 수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ㅇ 다만 일각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미국의 최종 정책금리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상되고 상당기간
        유지될 가능성도 있는 등 상반기까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미국 경기가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美 국채금리는 과거보다 높을 전망

ㅁ [평가 및 전망] 크레딧 시장에 대한 주요 IB들의 낙관적 시각에도 불구 내년 외화 조달시장은
    통화정책, 경기침체 등의 불확실성으로 높은 변동성을 지속하는 가운데 신용도와 조달 규모에
    따라 차별화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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