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2023년에도 고물가ㆍ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지정학적 균열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은행산업의 4대 ‘Cost’ 도전 이슈를 점검
    ㅇ 은행 등 금융기관은 2023년 고물가ㆍ고금리와 지정학적 갈등이라는 ‘뉴노멀New Normal’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 그 핵심은 ‘비용Cost’이 될 것으로 판단

ㅁ [4대 ‘Cost’ 이슈] 앞으로 글로벌 은행들은 ①Cost of Credit Risk ②Cost of Funding
    ③Cost of Operation ④Cost of Conflict 등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① Cost of Credit Risk(신용위험) : 취약 차주 및 부문별 신용 비용credit cost 부담을 경계
        - 고금리와 경기위축에 취약한 ▲저소득층 ▲중소기업 등의 경제주체는 물론 ▲부동산 
           ▲레버리지론 등의 부문에서 채무불이행 위험이 커질 소지
    ② Cost of Funding(자금조달) : 타이트한 유동성 하 대내외 조달 비용 관리가 한층 중요 
        - ▲대내 조달 측면에서 ‘예금금리 전쟁deposit war’이 촉발되고, ▲대외 측면에서는 달러표시 
           자금조달 우려가 중요 관심사로 부각
    ③ Cost of Operation(운영) : 고물가 속 급여ㆍ기술 등 운영 비용 확대가 불가피
        - 근로자들의 ▲급여 및 복리후생 인상 요구가 증가하고, ▲외부 기술서비스 사용료 ▲사이버 
           보안 강화 등과 관련한 예산 증액이 불가피
    ④ Cost of Conflict(지정학 위험) : 해외사업 익스포저 손실 및 각종 제재 준수 비용이 증가
        - 지정학적 갈등 심화 속 은행의 ▲진출 국가(및 연관기업) 익스포저 상각 등이 수익을 잠식하고, 
           ▲경제ㆍ금융제재 관련 컴플라이언스 기능 강화를 위한 지출이 점증

ㅁ [평가] 2023년 글로벌 은행산업은 경제적ㆍ지정학적 격동의 시기에 다각도 비용 압박에
    직면할 소지가 큰 상황. 이에 은행들은 4대 ‘Cost’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동시에
    오늘의 불확실성 너머에 있는 내일의 성장기회를 구상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