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올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순매도 기조를 이어왔으나(1~9월 누적 -16.5조원)
10~11월 동안 순매수세(+6.0조원)를 보임에 따라 그 배경을 점검
ㅇ 동 기간 중국과 말레이시아를 제외하고 대다수 아시아 신흥국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 되었으며,
그 강도(시총 대비)는 한국(0.26%)이 가장 강하고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순
ㅁ [10~11월 유입 배경] ▲고금리-강달러 현상 완화로 IT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세
▲일부 신흥국 펀드의 중국 투자비중 축소 ▲IB들의 긍정적 투자의견 증가 등
ㅇ IT 저평가 인식 확산 : 국내 IT 업종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큰 폭 낮아진 가운데 외국인은
10~11월 반도체, 배터리주 등을 집중 매수(코스피 +5.58조원, 전기전자 +5.3조원)
ㅇ 원화 약세 진정 :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가 높아지면서 금융시장의 위험선호 회복과
달러가치 하락세가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을 뒷받침
ㅇ 신흥국 펀드의 중국 익스포저 축소 : 최근 신흥국에 투자하는 일부 연기금과 펀드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중국 비중을 축소하면서 한국 등 주변국 증시에 자금이 유입
ㅇ 해외 IB의 긍정적인 전망 증가 : ▲낮은 코스피 밸류에이션 ▲중국 경제 리오프닝 모멘텀
▲자본시장 개혁 추진 등을 근거로 내년도 한국 증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IB 증가
ㅁ [평가] 글로벌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은 외국인 자금 유출입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계속되나, ▲내년말 IT 중심의 업황 전환 내러티브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낮은 외국인 보유 비중 등으로 향후에도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다소 우세
ㅇ 해외 투자자들은 최근 국내에서 논의되는 자본시장 개혁의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높은 상황.
배당수익률 제고, 투자 접근성 개선 등 장기적인 투자 매력 제고에 힘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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