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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유로존 은행권이 당면한 잠재 리스크 점검

ㅁ [이슈] 경기침체 우려 확대, 금융시장 불안 등 최근 유로존의 경제ㆍ금융환경이 과거 재정
    위기를 상기시킴에 따라 유로존 은행권에 잠재되어 있는 리스크를 점검

    ㅇ 전쟁 장기화 및 에너지 위기 등으로 유로존 경기침체가 현실화될 위험. 금융시장은 국채금리 급등
        및 스프레드 확대 등 재정위기 당시와 유사
        ⇒ 유로존 은행들의 재무상태는 아직 양호하나 금년 들어 취약성이 재차 부각

ㅁ [5대 리스크] 내년까지 유로존 은행권이 당면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으로 ①러시아 익스포저
    ②에너지 위기 ③팬데믹 확산 ④부동산가격 조정 ⑤금리상승 부작용이 거론

    ① (러시아 익스포저) 유럽 은행들의 대對러 직접 익스포저는 크지 않은 편(`21년 말 기준 €700억).
        다만, 전쟁 장기화 시 직·간접적 손실이 커질 우려
    ② (에너지 위기) 러시아 가스차단 및 에너지 배급제 실시 등 최악의 상황 하에서 에너지 집약산업을
        중심으로 부실대출 확대 소지. 독일·이탈리아 은행들이 가장 취약
    ③ (팬데믹 확산) 코로나19 재유행 시 소비심리 저하 및 경제활동 부진으로 수익이 타격을 받을 수
        있고, 피해산업(숙박업 등) 및 한계기업에서 유동성 위기도 부각될 가능성
    ④ (부동산가격 조정) 경기침체 및 금리상승 등에 따른 부동산가격의 조정은 은행 보유 자산의 직접
        손실, 신용 리스크 확대 및 담보가치 하락 등의 피해로 연결
    ⑤ (금리상승 부작용) 일반적으로 금리상승은 은행 순이자이익 개선요인이나 금리전가 속도에 따라
        예대마진이 위축되거나 금융분절화가 심화되며 은행-재정위기로 이어질 위험

ㅁ [평가] 유로존 은행들이 역내 금융·경제위기를 심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할 지, 아니면
    위험을 완화시키는 버팀목이 될 지에 주목할 필요
    ㅇ 유로존 은행들의 양호한 재무상태를 고려하면 버팀목이 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나 경제 불확실성이
        상당해 위기를 오히려 심화시킬 가능성도 존재
    ㅇ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심화 등 구조적으로 잠재하고 있는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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