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현황]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중국 기업의 IPO(251건, 555억달러)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본토ㆍ홍콩 거래소의 글로벌 IPO 시장 점유율이 확대
ㅇ 1~7월23일 기준 미국ㆍ유럽 기업의 누적 IPO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한 반면, 중국 기업은
98% 증가했으며 본토ㆍ홍콩거래소의 글로벌 IPO 비중은 40%로 상승
* 올해 글로벌 IPO 상위 5건 가운데 3건이 중국 기업 : 1위 SMIC(상해), 2위 JD.com(홍콩),
3위 징후고속철도(상해) 순
ㅁ [배경] ▲미중 기술분쟁(중국 Tech기업의 자본조달 수요 증가)과 금융분쟁(美 상장기준
강화), ▲중국 정부의 금융개방 및 중국?홍콩 IPO 여건 개선 ▲최근 중국 증시 호조 등
ㅇ G2 기술ㆍ금융분쟁 : 미국 정부의 중국 기업에 대한 압력 행사와 중국 정부의 기술
국산화ㆍ자국기업 육성 의지 등이 중국 기업의 본토?홍콩 상장 유인으로 작용
ㅇ 중국 금융 개방과 IPO 여건 개선 : 최근 수년간 중국이 ▲금융시장 개방 ▲거래소 상장요건
완화 ▲투자자 보호 강화를 지속하여 상장 인프라가 크게 개선(Citi, UBS)
ㅁ [영향 및 평가] 중국 정부의 강도 높은 자본시장 개방 정책을 바탕으로 Tech 중심의 중국
우량기업 상장은 중장기적으로 본토 자본시장의 성장과 금융기관 경쟁력 향상을 앞당길
것으로 평가하는 시각이 지배적
ㅇ 단기적으로는 신규 IPO 확대에 따른 공급 부담 우려가 존재하나, 중장기 관점에서 여전히 GDP
대비 협소한 중국 주식시장 규모, 낮은 가계 금융상품 보유수준 등을 감안하면, 우량기업 증가와
외인 수급 개선 등 긍정적 요인이 클 전망(CS, Citi)
ㅇ 11월 미국 대선 이후 MSCI가 A주 편입확대 논의를 재개할 수 있다는 의견(HSBC)도 있어 향후
중국 증시 확대로 인한 국내 외자수급 영향을 주목할 필요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KCIF 서비스 안내
정보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정보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임주형 팀장 (TEL : 02-3705-6151, E-mail : jhlim@kcif.or.kr)